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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마지막 날이다. 

일정이 변경되어서 오늘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보더나트(Boudhanath) 와 박타푸르(Phaktapur)로 갔다

 

 

호텔의 정문앞 거리...

 

 

박타푸르가 꽤 멀리있어서..버스타면 싼데..정보가 별로 없어서 택시를 한나절 대절해서 3000루피에 갔다.

 

 

역시 내부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정도..하지만 스즈끼 차라 그런지 조용하고 잘 나간다.

 

 

먼저 보더나트의 Boudha stupa 불탑을 보러 갔다. 동양 최대 크기의 불탑이라고 한다. 입장료는 250루피

 

 

불탑 주위로 상점들이 즐비하고...

 

 

오늘은 무슨 행사를 하는지 승려들로 꽉 차있다.

 

 

줄서서 선물을 쌓아 놓구...일부에선 돈다발을 든 승려가 어린 승려들에게 돈을 나눠주고 있었다.

 

 

한시간을 더 달려서 박타푸르에 도착 했다. 입장료가 쎄다 1500루피이다

 

 

입구에서 영어가이드하라고 사람이 붙는다. 두시간에 1000루피라고 해서 했는데..

30분 가이드하고, 자기 친구들 가게 돌면서 물건 판다. 헐~ 한시간만 하고 끝...돈 아깝다.

 

 

설명 들을때는 아 했는데...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ㅋ

 

 

여기는 마을 전체가 오래전 모습을 그대로 하고 있고 사람들도 여전히 살고 있다.

 

 

이런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주면에 많이 있고.... 큰 광장이 4개 있는데..그곳 위주로 가이드 한다.

 

 

비가 오다 개다를 반복한다.

 

 

일부 도도로를 보수중인 곳도 있고.

 

 

여기저기서 장인들이 시범을 보이는 것도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근처 식다에가서 점심을 먹음..맛있음..ㅋ

 

 

어렸을적 시골 장터의 느낌이다. 저 비자 마크만 빼면....

 

 

거리 전체적인 느낌은사람들도 많고 장사하는 사람도 많고 활기차다

 

 

 네팔이 커피가 유명한지 여기저기 커피집이 많이 있다.

 

 

작은 가게에서...한잔 먹어 봤다.

 

 

한적하고 잠시 여유를 즐기는것도 잼있다.

 

 

소품들도 아기자기 하고....거북이 냅킨통..

 

 

 삼성 핸드폰은 여기에서도 팔고 있다.

 

 

다시 타멜로 복뤼해서..거리를 돌아다니며 선물을 샀다.

 

 

네고는 필수이다..반부터 시작하면 되고...가격이 워낙 싸서 바가지 써도 별 부담이 없는 가격이다.

 

 

 

걷다가 만난 서구의 음식점들....ㅋ

 

 

그냥 지나칠수 없어 한박스...징콩세트라한다...표시된 가격은 세금 불포함이라 가격이 더 많이 나온다

표시는 485인데 실제 계산은 603루피로 했다.

 

 

이게 뭐라고...경비가 가게앞을 지키고 있다..ㅋㅋ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하지만 찾을수가 없었다.

 

 

알고 보니 식당 한편에 냉장고만 하나 있고..31가지 맛이 아니라 6~7가지 맛밖에 없다. 이게 싱글컵이다.ㅋ

 

 

저녁 11시 비행기라 8시가 좀넘어서 타멜을 출발 했다. 400루피에 택시 네고해서 갔다

 

 

몰랐는데...카타르, 드레곤, 에어아시아 등...여러 종류의 항공사에서 취향하고 있다

 

 

남방항공 비행기도 정시에 도착해서 대기중이다.

 

 

항저우까지의 기내식...거의 만석으로 출발 했다.

 

 

여기서 5시간 정도 대기해야 하는데...의가가 다 저모냥이라 편히 잘수가 없다.

페레로로쉐 초코렛을 샀는데..환율 잘못 알고 샀더니..국내 편의점보다 3배 비싸다..헐..면세점이 아닌가 보다

 

 

한국올때 기내식...신기하게 김치가 나온다

 

 

네팔에서 산 기념품들...싱잉볼!  힐링캠프에서 한번 알게 되서어 가격도 안비싸서 하나 사왔다.

 

 

네팔 지도..개당 200루피 (2천원정도)..싸서 사옴~~! 돌아다닌 코스가 여기 다 있다.

 

 

그리고 네팔에서 유명한 수분크림과 립밤..립밤은 500원 크림도 몇천원 안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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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규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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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정은 내일 오전에 페러글라이딩하고 4시 비행기로 카트만두가서 저녁에 한국행 비행기를 타는거였는데..

오늘도 날씨가 안 좋아서 국내선 항공은 한타임빼고 다 캔슬이라고 한다.

날씨가 유동이 너무 커서 내일 비행기표를 환불하고 차편으로 카트만두로 갔다.

차로 카트만두까지는 6시간 조금 넘게 걸린다 

 

 

아침에 잠시 맑은 모습을 보이다가 또다시 구름끼고 비가 옴

 

500루피짜리 방..

 

 

산촌 다람쥐에 와서 이동차편 예약하고, 늦게 아침겸 점심 먹었다.

 

 

산촌에 비치된 여행기가 있던데... ABC를 캠핑으로 다닌 모양이다.

 

 

1시 출발이라고해서 포카라 시내를 한바퀴 돌아 봤다.

 

 

어제 술마신 펍도 보이고...

 

 

태국이랑 비슷한 분위기 같기도 하고..

 

 

가다보면 페와 호수가 나옴..

 

 

비오는데..배타는 사람도 있네..

 

 

여기가 버스 정류장인지..버스도 많이 있음

 

 

과일도 많이 팔고...

 

 

진품이라고는 믿기 힘든..등산 용품들...

 

 

한국식당도 보이고...

 

 

이 봉고차를 10명이서 렌트하여 카트만두까지 갔다.

거의가 오늘 국내선이 취소된 사람들이다..차 한대당 만6천 루피라서 인당 1600씩 냈다. 택시는 대당 만루피이고.. 

 

 

출발하자마자..길이 막힘..보니..사고가 나 있음..

 

 

레카차도 없어..트럭은 자꾸 시동이 꺼지고...저거 치우는데..30분 넘게 걸림

 

 

밀려있는 차들..카트만두까지 길이 하나여서 크게 사고나면 몇일씩 못간다는 소릴 포터가 하던데.. 걱정이 살짝됨

 

 

중간에 휴게소 두세번 들른다. 중간에 음료나 과일도 사먹고...

 

 

화장실은 아저씨가 돈 받는다..

 

 

일곱시 반정도에 타멜에 도착 했다. 블랙약크 매장이 있다니....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된 후지 호텔..22불에 합의했음...시설은 그나마 깨끗함

 

 

따뜻한 물이 잘나온다는게 장점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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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규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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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비가오는 바람에 일정이 다꼬여 버렸다. 오스캠프와 페러글라이딩은 못하고....

바로 포카라고 가기로 했다. 비가와서 GPS 수신상태가 별로다.

그래서 오늘은 촘롱 - 지우 - 뉴브리지 - 큐미 - 시와이 까지 간다.

 

 

비가 많이 온다.

 

 

산 정상부분엔 눈이 오는 모양이다. 하얗게 변해 있다

 

 

잠시 비가 그치니..운해가 낀다.

 

 

점점 높이 올라오는 모습이 신기하다.

 

 

산을 덮을 기세..

 

 

여기 방키는 이렇게... 폭탄?

 

 

여긴 라면 정석으로 계란까지 넣어 준다. 한국의 그맛이다

 

 

우비가 없어서..옆에서 김장때 쓰는 비닐봉투 큰거 사서 뒤집어 쓰고 다녔다

 

 

지누에서 핫스프링도 하려고 했는데....아쉽...

 

 

비가 와서 오늘은 늦게 10시 넘어서 시작했더니..얼마 못갔다.

 

 

뉴브리지 까지 가는길...초반엔 계속 내리막길...

 

 

다리 건너면 계속 올라간다...

 

 

12시 반쯤 뉴브리지 도착..여기서 오스캠프를 가느야 포카라를 가느냐 마지막 결정을 해야 한다.

길이 갈리기 때문에.....

 

 

시와이에서 지프를 타기로 하고..큐미로 가는길...

 

 

2시 쯤 큐미 도착..

 

 

3시가 좀 넘어서 중간 롯지에서 점심 먹음..

 

만만한 치킨 볶음밥

 

 

40분쯤 더 걸으면 시와이가 보임

 

 

 4시에 지프 승차장 도착..차 한대에 6천 루피에 합의 보고 포카라까지 가기로 함

 

 

우리의 차가 왔음.

 

 

 

 

 

포카라에 6시 좀 넘어 도착하여..포터비용 계산하고 배낭/침낭 반납하고...

삼겹살로 저녁을 먹음...역시 한식이 최고임..2차로 펍에서 맥주 한잔 더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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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규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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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ABC - MBC - 데우날리 - 히말라야 - 도반 - 뱀부 - 시누와 - 촘롱 까지 간다 

 

 

2015년 새해 일출을 보기위해 6시반에 나왔는데..날씨가 이모양이다.

 

 

마파푸레, 안나푸르나 산도 안 보인다.

 

 

여기도 식빵이 없어 구릉브레드를 대신 먹고...감기약도 하나

 

 

밥먹고 나니 눈발이 날린다. 몇몇 사람들은 서둘러 출발한다.

 

 

우리도 평소보다는 일찍 출발 했다.

 

 

 다시 오라는 간판

 

 

눈발이 더 심해지고..이제 산도 안 보임..아이젠 착용하고 급히 내려감. 아이젠 덕분에 잘 내려감

 

 

멀어지는 ABC..일출을 보기위해 왔는데..아쉬움이 더 커진다. 나중에 다시와야 하나? ㅡㅡ,;

 

 

모두 서둘러 내려감...

 

 

마차푸레도 잘 안보이고...

 

 

왔던길을 다시 급히...

 

 

MBC는 그냥 지나쳐서 감

 

 

아래쪽은 날씨가 맑기를...

 

 

 

 10시반쯤 데우랄리에 도착함....하루 걸려 올라갔는데... 내려오는건 빠름

 

 

계단 오르막길....ABC 갈때 편히 내려가던 길이 다 고생길로 돌아온다.

 

도반에 1시반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음..햄버거가 빵이 없어서 안되서..감자볶음으로..

 

 

포터가 뒤에 눈구름을 보더니 ABC엔 폭설이 내릴거라고 한다.

여기도 곧 비나 눈올꺼라고 빨리 가자고 한다....구름에 쫒기며 내려감

 

 

3시가 좀 넘으니 시누와가 보임...이틀에 간 거리를....다린 이미 풀림 

 

 

여기부터 촘롱이 난코스인걸 알아서..더욱 걱정..쭉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는 코스...

멀리 앞산의 중턱에 오늘 머물 롯지가 보임...ㅠㅠ

 

 

Lower 시누와에서 네팔 게임도 잠시 보고...

 

 

하염없이 계단을 내려가는중..

 

4시반에서야 밑에 다리에 도착

 

 

이제 앞에 보이는 오르막 계단을 올라가기만...ㅡㅡ;

 

 

계단...

 

 

계단..오르막..계단..계단..계단...

 

 

여전히 계단이다.

 

 

드디어 시우와에서 봤던 롯지까지 왔다. 6시다. 거의 10시간 넘게 걸음

좀있으니 비가 엄청 온다. 낼은 맑아야 오스트리아 캠프를 갈텐데....

 

 

너무 힘들어서 몸보신을 위해 닭백숙을 먹음...맛있음..뒷마당을 뛰던 닭이라 좀 질김.

 

 

 방은 3인실은 혼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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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디어 ABC 가는날이다. 데우날리 - MBC -ABC 

 

 

롯지에 식빵이 없다고 한다. 고도가 높아지면서 빵이 없어 못먹은 곳이 많은데..

현지인이 먹는 구룽브레드 시켜서 잼발라 먹고..역시 갈릭수프는 고산병 예방을 위해 먹었다.

 

 

오늘도 마지막으로 8시 20분쯤 출발.. 1000m 를 올라가야 함

 

 

나무가 없어서..이런 벌달을 올라간다.

 

 

옆에 물길을 따라서 계속 올라간다.

 

 

멀리 마차푸레가 다시 보이기 시작 한다.

 

 

평탄한 길도 나오고..

 

 

올라 왔던 뒤의 풍경도 멋있고...

 

 

맑던 날씨가 점점 구름이 낀다;.

 

 

멀리 MBC 모습이 보이고...

 

 

트레킹길 따라 올라오고 있는 사람들...한국 산학회 사람들 어제 술먹고..놀더니..몇명 토하고 있고... 못올라 왔음

 

 

10시 반쯤 마차푸레 베이스 캠프 (MBC) 도착

 

허니 갈릭차 한잔하고..고산이니 쉬엄쉬엄 올라가야 한다.

 

 

멋진 풍광 한번 더 찍고....

 

 

11시쯤 다시 ABC로....출발~~! 멀리 안나푸르나가 보인다.

 

 

옆에 문을 열지 않은 MBC 롯지들도 있고...

 

 

MBC롯지와 마차푸레...

 

 

 산이 높다보니 거리 감각이 떨어짐...가까워 보이지만..가도가도 그모습..

 

 

 

 

 

 

느릿느릿 오다 보니..3시간 정도 걸려1시쯤 ABC에 왔다.

누구나 증거사진으로 찍는 입구에 있는 간판과 롯지를 배경으로 한장..

 

 

4000m를 넘겼다.

 

 

방키는 심플..

 

 

메뉴의 가격은 역시 젤 비싸다.

 

 

점심은 머리가 띵해서..갈릭 누들수프와 삶은 계란으로...맛은 사리곰탕면 맛

 

 

밥먹고 롯지 주변 탐방... ABC엔 4개의 롯지가 있다고 한다.

 

 

누군가의 무덤인듯...

 

 

박영석 대장이 있다고해서 찾아 봤지만 못찾았다.

롯지 주인에 말에 따르면 가족이 매해 여기를 찾아 온다고 하다.

 

 

이곳으로 빙하가 지나가서 이렇게 파여 있다고 한다. 크기가 사진으론 설명이 안됨

 

 

ABC 와 마차푸레

 

 

 안나푸르나 사우스가 7200m 정도라고 하는데...저멀리 사진찍고 있는 사람들이 거의 픽셀 하나로 보임 

 

 

구름이 잠시 개이니 풍경이 더욱 멋있어 진다. 고요하고 멋진 풍경을 보니 잠시 멍하니 있었음

 

 

마차푸레쪽도 맑아 진다.

 

 

 

 

 

 

 

한국에서 부터 가지고온 초코파이가 부풀어 사진찍고...맛있게 먹음..ㅋ

 

 

롯지에서 식탁밑에 가스 난로 피워줘서 따뜻하게 지내다가 해가 지길레..나왔음

 

 

2014년 마지막 일몰..

 

 

저녁으 또 스파케티로

 

 

한국산 카까야또도 한잔

 

 

다들 12시까지는 못 기다리고....자기네 나라 시간으로 새해라고..서로 인사하고 10시쯤 잠자리로..

 

 

설산을 배경으로 야경 사진 한장...

 

 

안나푸르나에서의 하루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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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규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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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누와 (Upper Sinuwa) - 뱀부 (Bamboo) - 도반 (Dovan) - 히말라야 (Himalaya) - 데우날리 (Deurali)  까지 간다 

 

 

아침에 일어나 방에서 본 설산의 모습..오늘도 날씨가 맑아 다행

 

 

밖의 모습..

 

아침은 역시 아메리칸 스타이로....

 

 

롯지에서 역시 거의 꼴지로 출발..8시 20분..

 

 

평지와 오르막 계단을 반복해서 간다.

 

 

설산이 보이는 평지도 있고..

 

 

뱀부인간? 한시간 좀 넘어서 도착..

 

 

롯지를 지나쳐 계속 올라간다. 마차푸레는 계속 가까워지고

 

 

나무다리도 몇개 건너고..

 

 

트레킹하는 맛이 난다.

 

 

10시 40분에 도반에 도착..잠시 쉬고.. 높이가 높아져서인지 꽤 춥다.

 

 

계속 올라간다. 산길도 있고..계단도 있고..

 

 

누군가 살고 있는 흔적도 있고

 

 

중간중간 돌을 쌓아놓아 배낭 놓고 쉴수 있는 자리가 여기 곳곳에 있다

 

 

신길 시작..돌계단..

 

 

슬리퍼에 무거운 가스통 지고가는 아저씨..산행중 많이 보는데...신기, 불쌍 하다

 

 

돌계단..올라가도 내려가도....힘들고 걱정이 많이 된다..내려갈땐 반대니까..ㅡㅡ;

 

 

풍경은 점점 나무가 없는 높은 산들이 나와서 그런지 멋있어 진다.

 

 

평지와 돌계단.. 반복

 

12시 30분에 히말라야 롯지에 도착

 

 

이제 반쯤 온건가..

 

 

메뉴는 비슷비슷

 

고산병에 갈릭스푸가 좋다고해서 시켰는데..설렁탕 맛이다. 파스타와 함께...둘다 입맛에 맞는다. 양도 많고

 

 

앞에 폭포에서 물떨어지는줄 알았는데...포터가 눈이 밀려 떨어지는거라 한다.

자세히 보니 물같아 보이진 않고...

 

 

다시 이어지는 돌계단? 오르막..

 

 

이런 산들도 4~5천은 될텐데...이름이 없단다.

 

 

올라온 길을 뒤돌아 보면 또 이런 풍경이...

 

 

왼쪽 구석에 드디어 데우날리 롯지가 보인다.

 

 

가까워 보이지만...가기 쉽지 않다.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감

 

 

3시 좀 넘어서 드디어 데우랄리 도착..

 

 

3200m...푼힐 높이까지 다시 올라온거네..

 

 

롯지 뒷산도 높이 있고..

 

 

3천이상 높이에서 씻으면 고산병 온다고 해서 물티슈 샤워와 양치만 했다.

 

 

저녁은 만만한 볶음밥과 삶은 계란...

 

 

설산은 안 보이지만...경치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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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타다파니 - 출레 - 촘롱 - 시누와 까지 이동하는 일정이다. 조금 빡센 일정이다.

어제 몇몇 사람은 오늘 일정을 줄일려고 출레까지 더 간사람도 있었다. 

 

 

아침은 이제 만만한 빵과 잼으로...커피도 한잔

 

 

 해가 벌써 떳다. 구름이 신기한 모양이다.

 

 

어제 같은 자리...찍는 시간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8시 10분에 타다파니 출발..2670m..

 

 

계속 내리막길이다..

 

 

멀리 설산을 바라보며 계속 내려간다.

마챠푸차레(Machhapuchhre)산 Fish tail 처럼 생겼다고 이름이 지어졌다. 네팔어로 마챠는 "Fish", 푸레는 "산" 이다

 

 

 

점점 설산에 가까워 지는 느낌이다.

 

 

츌레(Chuile)와 설산..

 

 

한시간 정도 내려와서 츌레에 도착 롯지가 한개이다. 앞에 잔디밭이 크게 있고...

 

 

 한시간만에 400m 내려옴.

 

 

하지만 계속 내려간다는거...

 

 

중간에 작은 롯지들이 한두개 있고...

 

 

쭉 내려오면 다리가 나온다. 이 다리를 건너면 다시 산을 쭉 올라간다. 

 

 

여긴 1900m...헐!

 

 

쭉 산을 타다가 마을과 밭이 나오면 평기를 걷다가 다시 산을 타고를 반복한다.

 

 

 여러 롯지를 지나간다.

 

11시 반쯤 피쉬테일 산이 크게 보이는 정상? 부근에서 한번 숴주고..

 

 

다시 오르막 평지를 번갈아 오르고...

 

 

마을 몇개를 지나면...

 

 

촘롱에 도착...도착하자 마자 널부러짐..뷰는 죽임.

 

 

다시 300m 이상 올라왔군~!

 

 

안나푸르나 사우스랑 마차푸레...저 산들 사이로해서 중간으로 가는것임

 

 

어떻게 찍던 멋진 사진이 나옴

 

 

좀 쉬고 점심을 먹는데..힘드니 한국음식이 땡기네...

 

 

 

김치찌게를 시켰는데...김치가 영 아님..넘 삭아서..맛이 이상함

 

 

다시 내리막길 시작...앞에 보이는 산 중턱까지 오늘 가야한다고 포터가 말함.

시누와가 두개로 나눠져 있는데..위에까지 가야 한다.

 

 

다시 끊임없이 내려간다..무릎이 나갈꺼 같다. 끝없이 보이는 계단..

 

 

어김없니 나타나는 다리와....다시 오르막길..

 

 

또 1900m까지 내려옴...40분 걸려서..

 

 

다시 산을 타는중...힘듬..힘듬..

 

 

3시에 아래 시누와에 도착

 

 

다시 한시간 더 올라가서 목적지가 보이는....멀다. 파란롯지~!

 

 

4시가 조금 넘어서 롯지에 도착...그런데 방이 없다. 새해 일출 보러온 등산객이 많단다.

어쩔수 없지 포터들이 머무는 지하방에서 자리로 함

 

 

다시 350m를 올라 왔구나. 

 

 

방키는 부처모양이고...

 

 

여긴 가스 샤워다. 솔라 핫샤워가 아니라서 언제든지 따뜻한 물이 잘 나온다. yeah~~!^^

 

 

저녁 메는 역시 비슷비슷~! 

 

 

만만한 계한후라이와 치킨 볶음밥...

 

 

포터방이라 이전 시설에 비하면 좀 떨어지지만..잘수 있다는 것만으로 안심~!

 

 

별도 많고..설산도 잘 보여서 멋있음..전체가 다 보일날이 얼마 안 남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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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푼힐(Poonhill) 전망대르 거쳐 타다파니까지 가는 일정이다

 

 

아침 5시 반에 일어나서 푼힐 전망대에 간다. 마을 윗쪽으로 모두 일출을 보기 위해 줄지어 올라간다.

 

 

멀리 태양의 느낌이 나고...여기도 50분 정도 올라가야 하는데...역시 장난아니게 힘듬..

 

 

올라가다 뒤나 옆에 이런 풍경이 있다..어두워서 촛점도 안 잡히고...

 

 

6시 반에 전망대에 도착해서..해뜨기를 기다린다.

 

 

설산의 풍광.....경이롭다.

 

 

설산의 파노라마..한장에 다 안 들어 온다.

 

 

전망대 모서리에 걸터 앉아 해뜨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일출의 기미가 보인다.

 

 

전망대도 마련되어 있고..

 

 

높은곳에서 일출을 기다린다.

 

 

서서히 태양빛이 보이고....

 

 

설산에도 태양의 기운이 느껴진다.

 

 

 

 

 

고래파니에서 300m 나 올라 왔구나..

 

 

 

 중간에 못찍었던 요금소..50루피를 내야 올라 갈수 있다. 아침에 꼭 지갑을 챙겨 올라가야함

 

 

아침은 아메리칸 스탈로...

 

 

방에서 보이는 풍광.....아침에 보니 여기도 멋지다.

 

 

기억을 남기는 사람들.. 숙소에서 아침 먹고 9시에 다시 길을 나선다.

 

 

어제 도착했을때 찍었던..마을 운동장도..맑은 하늘에 보니 더 멋있어 보이고..

 

 

다시 산을 올라간다.

 

 

고래파니(2900) - 푼힐 (3200) - 고래파니(2900) 를 다시 지나  뒷산 (3200)을 다시 올라간다.

 

 

뒷산의 풍경도 멋있다. 멀리 푼힐 전망대도 보이고...

 

중간 중간 뷰 포인트가 있다.

 

 

 다시 오르막길...

 

다시 3200 고지...

 

 

데우날리 (Deurail 3180m)에 11시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

 

 

새벽부터 고생하고 있으니..차한잔의 여유..

 

 

눈길을 헤치며 오르락 내리락...

 

 

이번에 다시 끝없이 내려간다.

 

 

반단티(Banthanti 2660m)에 1시에 도착 했다. 배가 고파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롯지마다 거의 같은 메뉴...올라갈수록 가격만 올라간다..

 

 

점심은 달밧으로...역시 내 입맛은 아니다.

 

 

좀더 가니 더큰 롯지가 있네...설산도 보이고...

 

 

 

다시 내리막길...포니서비스라고..말을 타고 갈수도 있다. 일정 구간이라고 하고..돈을 더주면 더 멀리 간다고..

 

 

오늘의 목적지인 타타파니(Tadapani 2630m)에 도착..3시에 도착 했지만..새벽부터 넘 힘들어 오늘은 여기서 쉬기로..

 

 

방은 비슷비슷...이불은 필수~!

 

 

여기도 화목 난로가 있다. 이거로 물을 데워 핫샤워 하는데...첫 손님이라 그런지 넘뜨거워 살 익을뻔....

3일만의 핫샤워...넘 뜨거워 물을 많이 버려서 그런지 3번째 독일친구 들어가자마자 찬물나온다고 팬티만입고

뛰어나와 롯지주인에게 컴플레인한다..역시 문화가..다름

 

 

여기도 뷰는 좋다.

 

 

야경 사진도 한장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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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티케둥가 (Tikhedhungga)에서 울레리 (Ulleri)를 거쳐 고래파니 (Ghoreoani)까지 올라 갔다. 

 

 

아침은 Breakfast Set으로...450 루피

 

 

각 롯지마다 방키가 특색이 있다.

 

 

8시 20분에 1530m 부터 시작~~!

 

 

이 다리를 건너는 순간부터 계단이 시작이다.

누가 고래파니까지 3200계단이라고 하던데...맞는거 같다.ㅜㅜ

 

 

계단이 보이기 시작....

 

 

계단..당나귀들이 짐을 나르고 있다.

 

 

계단...잘 안보이지만..온통 말, 당나귀의 배설물 밭이다. 신선한거부터 마른거 까지..ㅋ

 

 

설산이 조금씩 보인다.

 

 

계속이어지는 계단들...

 

 

계단..

 

 

올라갈수록 점점 커지는 산의 모습..

 

 

9시 40분에 울레리 도착~~! 잠시 쉬고..

 

 

점점 높이가 높아지는 느낌..설산도 멀어져 보이긴 해도 많이 보이고..

 

 

중간에 교회도 있다. 성탄절이 지났지만 사람들이 모여서 예배를 보고 있다.

말은 다르지만 많이 듣던 멜로디다.

 

계속되는 계단과 좋아지는 풍경들

 

 

10시 45분에  반단티 (Banthanti)에 지나감..

 

 

한시간을 더 올라가 이름모를 장소에서 점심식사 함.  여기가 벌써 2300m 다

 

 

 점심은 만만한 후라이드 치킨 라이스...400루피

 

 

계속 이어지는 계단

 

 

계단..

 

 

중간에 한국음식 파는 식당도 있고..

 

 

올라가기도 바쁜데...내리막 계단이다.. 오르락 내리락..어디까지 내려가는 거냐...

 

 

다시 이어지는 오르막 계단들..

 

 

올라갈수록 풍경이 점점 겨울로 가는듯하다..날씨도 점점 추워지고...

 

 

드디어 마을이 보이고...

 

 

고래파니라는 문이 보이는데...여기는 낮은 고래파니고.... 더 올라가야 한다.

 

 

마을을 가로질러 위로 더 올라감. 중간에 마을 주민들이 활쏘기 내기를 하고 있다.

 

 

멋진 설산의 모습이 보이고...

 

 

또 고래파니라는 문이 나온다.

 

 

드디어 4시 반에 고래파니 마을에 도착~~!

 

 

마을 운동장 뒤로 보이는 설산의 모습 멋있다.

 

 

동네 뒷산~!

 

 

마을에 등산객이 많아 모두 만원이란다...

어렵게 더 올라가서 마을 윗쪽에 방을 구했다. 여기 마을이 꽤 크다. 롯지가 40~50개는 되는듯 하다

나이스뷰 롯지~~!

 

 

방은 보통이고..뷰는 좋음..두꺼운 이불이 아주 따뜻했음

 

 

방에서 보이는 설산

 

 

방키는 특이하게 생김

 

 

화목 난로가 있어서 식당 근처는 훈훈하다. 하지만 핫샤워는 일찍온 사람들만 할수 있다.

태양열을 이용하는거라...늦게 도착하면 찬물만...오늘도 못씻음 ㅠㅠ

 

 

높이는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해서 여긴 2900m 정도다...한국에서 가져온 과자들이 빵빵해졌다.

 

 

넘 힘들어서 밥이라도 잘먹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신라면 시킴. 350루피 밥은 따로 시키고..맛은 물이 넘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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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라 그런지 날씨는 꽤 쌀쌀하다. 오늘은 포카라 - 나야풀 - 힐레까지 이동하는 일정이라 꽤 빡빡하다

포카라에서 침낭, 유심카드, 환전까지 다 해야 하고...할수 있을지 걱정하며..아침 일찍 공항으로 출발...

 

 

어제 공항에서 환전하지 않아서 호텔에 달러로 택시 불러 달라니까..6달러를 부른다.

네히트에선 300루피라고 했는데...절대 안된다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그낭 거리로 나왔다.

여기가 어딘지는 모르지만..타멜이라 나오자마자 택시가 있다. 공항이라니까..얼마에 갈꺼냐고 물어 본다.

달러로 3부르니 4에 간단다..네고하기 귀찮아서 그냥..콜~!

택시는 모르는 브랜드에 낡은....20년전 프라이드 크기이다. 

 

 

약 25분 정도를 달려서 도착...여기가 공항 맞아??

 

 

공사중인거 같다. 사람도 없고...그냥 쭉 걸어가 본다.

 

 

9시 비행기라 일찍 자리를 맡으려고 7시 50분에 도착....벌써 사람들이 많이 있다.

예티항공이라 푯말에 플라이트 No.가 적힌곳에 줄서면 된다. 난 675라 오른쪽에 섰는데..나중에 암데서나 받아 준다.

오른쪽 커튼이 입국장..남자 여자 따로 들어가고..손으로 직접 몸수색을 한다. 대충대충

 

 

저 금색 커튼을 통과해서 나오면 입국장이다

 

 

부다항공, 예티항공, 심락항공등...여러 여행지로 가는 사람들이 다 같이 기다린다.

 

 

밖에 대기하고 있는 버스를 타고 비행기까지 이동한다. 버스에 저 짐수레를 연결해서 같이 끌고 가고..

 

 

역시나 겨울이라 안개가 많이 까나 보도 모든 비행기가 연착..9시 - 9시반 - 10시 -10시 반까지 지연으로 바뀌다가

10시에 갑자기 탑승하란다..

 

 

오른쪽 자리를 맡기위에 3등으로 버스탑승....최대한 문앞에 앉고...

 

 

열심히 걸어 오른쪽 자리에 착석.....드디어 출발인가..? 스튜어디스가 귀마개 솜이랑 사탕 하나 준다.

 

 

활주로까지 나갔다가 다시 터미널로 들어간다..포카라 날씨가 안 좋다나...에휴~~! 힘빠진다~

 

 

버스타고 다시 터미널로...몇명 내렸는데...다시 타란다. 터미널 들어간 사람들 다시 잡아 온다.

5분만에 다시 비행기로....

 

 

이번에도 오른쪽을 맡음.. 1- 2명 앉는 자리이고....이번엔 진짜 이륙함..

 

 

히말라야 산맥~~! 한눈에 쭉 보인다.

 

 

날씨가 이렇게 좋은데....

 

 

저 많은거 중에 하나만 가는거 겠지...

 

 

30분만에 포카라에 도착..오전엔 날씨가 안 좋아서 5분 간격으로 3대의 비행기가 같이 와서 같이 내린다.

 

 

멋진 그림이 히말라야에 가까이 왔음을 실감케 해준다.

 

 

사람이 손수 짐내리고 끌고와서 짐을 준다.

 

 

거의 11시에 도착..일정이 많이 꼬임..바로 택시타고  달라는 데로 4불 주고 산촌 감.

 

 

그냥 시골 동네 처럼 생겼다. 카트만두에 저녁에 도착해서 그런지..포카라가 더 많은 사람이 있는거 같다.

 

 

드뎌 예약해 놓은 산촌 다람쥐..사장님이 늦었다고...포터를 소개시켜 주더니 같이 침낭이랑 배낭 빌려 오란다.

환전이랑 유심카드는? 늦었으니 그냥 가란다. 급한 연락은 포터 통해서 하라고 하고..

환전은 직접해 주셨는데, 바쁘게 하다보니 얼마에 바꿔주신건지도 모르겠고...

돈뭉치 한다발을 줬다. 600불을 환전 했는데....넘 많다고 술 많이 마실꺼냐고 하신다.

국내선 뱅기, 팀스, 퍼밋, 포터, 환전까지 다 이곳에서 해결...

팀스, 퍼밋도 여권 사본만 보내주면 그 사진스캔해서 붙여서 받아 준다.

배가 고파서 밥좀 먹고 간다고 해도...나야풀에서 먹으라고 하시고 택시 잡아 태운다...ㅜㅜ

 

포터랑 이곳에서 배낭이랑 침낭 랜트 했다 침낭은 하루 100루피, 배낭은 80루피 보증금 2000루피 걸고, 돌아와서 비용 내는

조건으로...물건 상태는 그리 좋지는 않다. 맘에 드는 침낭 찍으니 300달러 달라고 한다..ㅠㅠ

그리고 짝퉁 옷이 엄청 많다..가격도 2~3만원이면 자켓하나 산다.

 

 

택시타고 나야풀로 가는길...시골 동네 뒷산이 저런 모습이다.

 

 

나야풀에 도착...큰 시내인줄 알았는데...그리 크지는 않다. 택시비는 1700루피..

 

 

버스 몇대와 택시 몇대가 있고...여행객들도 10여명 정도 있다.

 

 

도착한곳에서 약 20~30분 정도 걸어가면 트레킹 시작한는 입구가 나온다.

팀스를 체크하고....

 

 

저 다리를 건너가...

 

 

퍼밋을 다시 검사 한다.

 

 

 

배가 고파 포터랑 밥을 근처에서 같이 먹었다. 처음으로 먹는 네팔 음식이다.

치킨 프라이드 라이스.....아직은 먹을만 하다..ㅋㅋ

힐레까지 지프를 타고 간다고 했는데.,..계속 전화가 온다. 몇명이 기다리고 있다고..빨리 오라고..

 

 

 저마크가 타타자동차다. 인도에서 유명한....이차에 9명정도가 같이 타고 갔다.

포터까지 1000루피에 탔다.

 

 

힘들게 걸어가는 트랙커들을 뒤로하고..비포장길을 털털 잘 달린다.

 

 

힐레 도착~! 약 1시간 정도만에 도착 했다. 이제 정말 걸어야 하는 건가.?ㅡㅡ;

돌아가는 차를 보니 아쉽다.

 

 

돌 계단으로 시작~~!

 

 

 

오늘은 저기 보이는 티카둥가 까지만 가기로 결정~! 힐레 에서 40분만에 도착~!

 

 

오늘은 첫날이라 일찍 3시 30분에 일정을 마치기로 하고 숙소에서 쉬기로....

 

 

저녁에 에베레스트 맥주도 한잔하고...맛은 오비맥주맛이당....싱거워~~!

 

 

침낭이 허름해서 정말 추웠다...나중에 알았지만 롯지에 이불 달라고 하면 준다.

필수로 달라고 해야 하고...포카라에서 정신없이 오는 바람에 슬리퍼를 못샀는데...정말 필수품이다.

 

 

이곳 티카둥가 높이가 1580이네...치악산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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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 크리스마스날 드디어 출발~~!

 

 오늘은 광저우를 들려서 카트만두까지..

 

 

 오랜만에 공항에 도착..표가 두장..10시 50분 광저우 비행기를 타고 6시에 다시 카드만두로 간다

 

 

에어버스 A320

 

 

좌석에 모니터가 없다.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이런 이어폰을 준다

 

 

요즘 땅콩항공이 유명한데..남방항공은 마카다미아가 아님...ㅋ

 

첫번째 기내식

 

 

광저우 공항..한국과 시차가 한시간 난다.

 

 

 7시 10분에 다시 카트만두 가는 뱅기에 탄다. 에어버스 A319라는데..타고 온거보다 더 작은 느낌..

 

두번째 기내식..

 

 

카트만두 공항 도착 10시 좀 넘어서 도착한다. 도착비자 25불 내고 받음

 

 

동네 시골 버스터미널 수준이다. 짐 찾는데는...ㅋㅋ

밖에는 택시 호객군들로 복잡하다, 그리고 중동에서 오는 사람이 엄청 많은듯 하다

 

 

호텔에서 나온 픽업차량..우리나라에서도 안보이는 기아 프르지오..혼자 타고 감

 

 

타멜에 있는 타멜 그랜드호텔, 2만 6천원에 익스피디아에서 예약했는데..나름 깔끔하다. 공항 무료 픽업에 조식도 나오고..

따뜻한물은 아니고 미지근한 물이 나온다. 한참 틀어 놔야함

 

 

아침에 보니 이런 모습

 

 

저 문을 지나가면 식당이 나온다.

 

 

7시부터 조식이라고 하더니..식당엔 아무도 없음..

아침일찍 국내선을 타야해서..그냥 공항으로 출발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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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행을 떠나게 됐다. 이번에는 눈이 쌓인 안나프르나 베이스 캠프 사진에 혹해서 저지르고 말았다.

 

계획을 한때가 벌써 6월..한여름에 아울렛을 돌아다니며 등산용품을 사 모으기 시작.

 

산행 계획때 일본 사람들은 계획을 너무 꼼꼼히 세우는데 시간 보내고..한국 사람은 풀세트로 장비를 산다고 하더니..맞는 모양이다.

 

장비 하나하나 모으는 재미가....하지만 쓸대없이 많이 산다는건 함정

 

여름휴가를 안가는대신 12/24 ~ 1월 4일 동계휴가를 쓰려고 했는데.....싼 항공권을 찾아보고..

매달 체크 했을때 여유가 있던 항공권이 9월에 예약하려고 했을때 매진되는 바람에 12/25~1/5일로 일정을 변경 했다.

코스는 푼힐-ABC로 하고 오스캠프와 페러글라이딩을 추가하는 것으로 확정 

 

항공권만 사면 여행의 반은 한거라서 싼표를 구해보다 도저히 안 나오고 자리도 막 없어지고 해서 '14.10월초에 남방항공

항공권은 82만원에 구입(항저우에서 4~6시간 대기한다)

 

1. 항공권

-  대한한공 직항..일주일에 월/금이라서 일정짜기가 힘들다.

- 중국항공사 : 남방/동방항공이 있는데, 매일 출발이나 경유를 1-2곳 해야한다

- 인도, 동남아..: 이것은 몰랐는데, 도착한 사람들 보니 카타르, 에어아시아, 인도쪽 저가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었음

 

2. 포터 : 없이 가는사람도 있지만 저질 체력이라서 현지 대행사 (유명한 제이빌과 산촌다람쥐..로컬 등등)를 통해

             미리 예약하고 출발함. 산촌에서 하루 11000루피에 계약을 했는데, 제이빌에서 구해온 친구는 18000 이었다

             하지만 우린 가이드 자격이 없고, 그쪽은 가이드 자격증이 있고에 차이가 있는듯 하다

 

3. 팀스/퍼밋 : ABC 가려면 팀스랑 퍼밋이 필요한데, 현지에서 직접해도 되고 시간이 빠듯한 일정이면 대행사에

                    부탁하면 여권사본 사진과 정보로 발급을 대행하여 준다

 

4. 국내선 항공권 : 카트만두에서 포카라까지는 버스나 비행기로 가야 하고, 비행기는 30분, 버스는 7시간 정도

                          가야한다. 비행기는 날씨의 영향이 매우 많아서 차선책도 생각해야 한다.

                          뱅기는 편도 100불 정도, 택시는 10,000루피, 버스는 로컬이냐 투어리스트 버스냐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사람이 많으면 같이 봉고 랜트해도 되고 이건 대당 16,000루피다

                         (한국 여행사 수수료에 의해 100불이지 현지 여행사를 통하면 60~70에 구한 사람도 있다) 

 

 

평소에 운동을 안하는 직장인이기에 가기 3달전부터 매주 등산을 다녔다. 스틱 사용도 해보고, 첨에 낮은 500~600m 산을

점점 높이를 높이고, 11월에 마지막 치악산 1200m를 찍고..겨울엔 위험하니 동네 뒷산을 잠시잠시 다녀오는 것으로..

이렇게 운동한것이 ABC 가는데 도움이 많이 된거 같고, 건강도 많이 좋아진거 같음..^^ 

 

 

고도계 시계도 구입하여 높이 수정도 하고, 내가 어느정도 높이에 있는지 알수가 있어서 운행하기 편함

 

 

 

 

 

 

여름부터 모은 준비물들

- 자켓 : 패팅, 패딩내피, 폴라폴리스자켓, 고어택스 자켓

- 등산 바지 : 봄/가을  2, 겨울 2, 반바지 1

- 티 : 겨울 긴팔 3, 봄/가을 긴팔 3, 반팔 2

- 양말 : 5

- 속옷 : 히트텍 4벌, 일반 2벌, 내복 1벌

- 모자 : 비니, 창모자

- 장갑 : 방한1, 등산1

- 기타 : 넥워머, 손수건, 면수건, 스포츠 타월

 

등산 장비

- 스패츠, 스틱, 아이젠, 등산화, 등산가방, 날진물통, 헤드렌턴, 손전등, 침낭 내피, 썬그라스

 

기타

-  DSLR 카메라, 방수 카메라, 카메라 추가 충전지 3개, 충전기 3개, 외장 배터리, 미니 삼각대, GPS, AA 건전지

- 물티슈 100매 1, 20매 2, 비상약(감기, 두통, 지사제, 맨소래담, 일회용 밴드, 스포츠 밴드), 핫팩 10개

- 치약, 치솔, 로션, 전기 면도기, 썬블럭, 여분의 비닐 봉투

 

결과 : 겨울이라 그런지 반팔/반바지는 필요 없었음, 히트택 내복도 낮엔 땀이 많이 나서 불편했음..밤에만 입으면 될듯

         슬리퍼 안가져 갔는데 필수임, 침낭 내피도 첨에 몇일쓰다가 귀찮아서 베게로 변함

         잘때 폴라폴리스 자켓/티셔스와 핫팩이 유용했음, 날진물통도 물넣고 자면 좋은데, 커버는 한번도 안씀

         바지가 많아 겨울용 1개는 잠옷으로 사용했음

         포터는 평소 운동화에 청바지 입고 추우면 폴라폴리스입고 ABC 에서만 구스다운 입었음..

         하기 나름 인데, 가져가면 편하고 없어도 크게 문제는 없는듯

         대여 침낭이 부실하니 잘때 롯지에서 주는 이불을 필수로 달라고 해야함 

 

 

포토가 15kg의 무게를 매고 다니고, 현지에서 침낭을 더 달아야 해서 케리어 무게 빼고 10Kg 정도에 맞춤

 

 

남방항공은 수화물에 전지 종류가 들어가면 안되므로 모든 전자기기와 충전지는 배낭으로..포터 일부 주고, 4~5kg 정도 매고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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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규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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