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일정은 내일 오전에 페러글라이딩하고 4시 비행기로 카트만두가서 저녁에 한국행 비행기를 타는거였는데..
오늘도 날씨가 안 좋아서 국내선 항공은 한타임빼고 다 캔슬이라고 한다.
날씨가 유동이 너무 커서 내일 비행기표를 환불하고 차편으로 카트만두로 갔다.
차로 카트만두까지는 6시간 조금 넘게 걸린다
아침에 잠시 맑은 모습을 보이다가 또다시 구름끼고 비가 옴
500루피짜리 방..
산촌 다람쥐에 와서 이동차편 예약하고, 늦게 아침겸 점심 먹었다.
산촌에 비치된 여행기가 있던데... ABC를 캠핑으로 다닌 모양이다.
1시 출발이라고해서 포카라 시내를 한바퀴 돌아 봤다.
어제 술마신 펍도 보이고...
태국이랑 비슷한 분위기 같기도 하고..
가다보면 페와 호수가 나옴..
비오는데..배타는 사람도 있네..
여기가 버스 정류장인지..버스도 많이 있음
과일도 많이 팔고...
진품이라고는 믿기 힘든..등산 용품들...
한국식당도 보이고...
이 봉고차를 10명이서 렌트하여 카트만두까지 갔다.
거의가 오늘 국내선이 취소된 사람들이다..차 한대당 만6천 루피라서 인당 1600씩 냈다. 택시는 대당 만루피이고..
출발하자마자..길이 막힘..보니..사고가 나 있음..
레카차도 없어..트럭은 자꾸 시동이 꺼지고...저거 치우는데..30분 넘게 걸림
밀려있는 차들..카트만두까지 길이 하나여서 크게 사고나면 몇일씩 못간다는 소릴 포터가 하던데.. 걱정이 살짝됨
중간에 휴게소 두세번 들른다. 중간에 음료나 과일도 사먹고...
화장실은 아저씨가 돈 받는다..
일곱시 반정도에 타멜에 도착 했다. 블랙약크 매장이 있다니....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된 후지 호텔..22불에 합의했음...시설은 그나마 깨끗함
따뜻한 물이 잘나온다는게 장점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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