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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ABC - MBC - 데우날리 - 히말라야 - 도반 - 뱀부 - 시누와 - 촘롱 까지 간다 

 

 

2015년 새해 일출을 보기위해 6시반에 나왔는데..날씨가 이모양이다.

 

 

마파푸레, 안나푸르나 산도 안 보인다.

 

 

여기도 식빵이 없어 구릉브레드를 대신 먹고...감기약도 하나

 

 

밥먹고 나니 눈발이 날린다. 몇몇 사람들은 서둘러 출발한다.

 

 

우리도 평소보다는 일찍 출발 했다.

 

 

 다시 오라는 간판

 

 

눈발이 더 심해지고..이제 산도 안 보임..아이젠 착용하고 급히 내려감. 아이젠 덕분에 잘 내려감

 

 

멀어지는 ABC..일출을 보기위해 왔는데..아쉬움이 더 커진다. 나중에 다시와야 하나? ㅡㅡ,;

 

 

모두 서둘러 내려감...

 

 

마차푸레도 잘 안보이고...

 

 

왔던길을 다시 급히...

 

 

MBC는 그냥 지나쳐서 감

 

 

아래쪽은 날씨가 맑기를...

 

 

 

 10시반쯤 데우랄리에 도착함....하루 걸려 올라갔는데... 내려오는건 빠름

 

 

계단 오르막길....ABC 갈때 편히 내려가던 길이 다 고생길로 돌아온다.

 

도반에 1시반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음..햄버거가 빵이 없어서 안되서..감자볶음으로..

 

 

포터가 뒤에 눈구름을 보더니 ABC엔 폭설이 내릴거라고 한다.

여기도 곧 비나 눈올꺼라고 빨리 가자고 한다....구름에 쫒기며 내려감

 

 

3시가 좀 넘으니 시누와가 보임...이틀에 간 거리를....다린 이미 풀림 

 

 

여기부터 촘롱이 난코스인걸 알아서..더욱 걱정..쭉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는 코스...

멀리 앞산의 중턱에 오늘 머물 롯지가 보임...ㅠㅠ

 

 

Lower 시누와에서 네팔 게임도 잠시 보고...

 

 

하염없이 계단을 내려가는중..

 

4시반에서야 밑에 다리에 도착

 

 

이제 앞에 보이는 오르막 계단을 올라가기만...ㅡㅡ;

 

 

계단...

 

 

계단..오르막..계단..계단..계단...

 

 

여전히 계단이다.

 

 

드디어 시우와에서 봤던 롯지까지 왔다. 6시다. 거의 10시간 넘게 걸음

좀있으니 비가 엄청 온다. 낼은 맑아야 오스트리아 캠프를 갈텐데....

 

 

너무 힘들어서 몸보신을 위해 닭백숙을 먹음...맛있음..뒷마당을 뛰던 닭이라 좀 질김.

 

 

 방은 3인실은 혼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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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규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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