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푸에르토 나탈레스를 가는날~!
오늘도 숙소 아주머니가 예약해주신 예약증으로 표를 바꿔서 버스에 탐~!
7시 30분 버스...나탈레스에 1시 넘어서 도착~
자리에 입국 신고서 있어서, 우선 작성~!
1층 내려가는 자리가 넓고 꿀자리 같음~! 거의 만석인데..다행이 내 옆자린 빈자리..^^
이런 황무지 같은 도로만 쭉 달린다.
구글맵보니 가까운길이 아닌 멀리 돌아서 가는중~! 중간에 토레스 델파이네 같은 산도 보이고...
아르헨티나 국경에서 잠시 정차하여 출국 도장만 찍고 바로 탑승~!
바로 칠레 국경인데, 모든짐을 다내려야 함~!
짐을 엑스레이 기계 앞에 줄세워 놓고 나와서 줄서서 입국심사 받는다.
도장 받고 짐검사 하고.... X-ray 검사기 주변이 좁아서 번잡함~! 여기서만 한시간은 걸린듯
도장 찍어주고 영수증 같이 생긴 여행 증명서 같은거 주는데, 모든 숙소에서 이거 달라고 한다.
이거 없으면 여행자한테 면제되는 세금도 내야 한다는거 같고...
1시 반정도에 나탈레스 버스터미널 도착~~! 칼라파테랑 비슷한 분위기~! 사람은 훨 많다~!
침대가 무지 좋다고 평이 자자해서 예약한 도미토리~! 창문을 안닫고 잤더니,
개짖는 소리랑 닭우는 소리땜에 새벽에 잠을 몇번 깸..주인도 친절하고 시설도 좋음
일요일이라 버스터미널 환전소 안 열어서 , 시내에서 유심도 사고 환전도 함
푸에르토에 맞게 항구 근처도 구경~!
내일 토레스 델파이네에 갈 버스표도 숙소 아저씨한테 구입
점심겸 저녁도 늦게 먹고...버스가 이렇게 늦게 도착 할줄은...ㅡㅡ;
내일 트레킹 가지전에 마트에 들려 먹을것도 구매하고...
왠만한 것들은 다 있음, 바나나를 사고 싶었는데 상한거 밖에 안 남아서 못삼..ㅜㅜ
내가 초등학교때 보던 차들이 멀쩡히 돌아 다닌다. 엑셀, 에스페로, 르망 등을 봄
휴게실에서 와이파이가 잘되서 한동안 쉬다가 감~! 댕댕이가 왔다가 안놀아줘서 삐져서 감~!^^
'여행 > '1811 칠레, 아르헨티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미...열한번째날...11/28 (0) | 2019.01.08 |
---|---|
남미...아홉번째날...11/26 (0) | 2019.01.07 |
남미...일곱째날...11/24 (0) | 2019.01.07 |
남미...여섯째날...11/23 (0) | 2019.01.06 |
남미...다섯째날...11/22 (0) | 2019.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