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니의 여행을 마치고 오늘은 하루종일 비행기만 타는 날이다. 4번이나 타다는
(우유니-라파즈-산타쿠르즈 비루비루- 상파울로- 리오 : 7:15 -> 20:45)
새벽에 택시 없으면 어떻하나 하고 호스텔에 아침에 택시 불러 달라고 했는데...역시나 지나가는거 잡아 타란다
다행히 지나다니는 택시가 많아서 금방 잡음...요금은 올때랑 같이 10볼줌
공항이 작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수속도 금방 했다.
표는 역시 영수증 같은거 주고, 도착지가 산타쿠르즈 비루비루라고 했더니 표에 다른 스티커 붙여서
짐을 그쪽으로 연결해 준다.인터넷에선 별도의 신용카드 요구한다던데..그런거 없다.
인터넷에선 스케쥴이 많이 바뀐다는데...오전 뱅기가 시간에 맞춰서 도착 했다
역시 걸어서 타고..
라파즈는 한번 와봤다고고.. 환승하는데 10분도 안 걸림. 국내선 연결이라 그런지 짐검사도 안하고...
출구 한곳에서 시간이 같은 뱅기 두대가 같이 떠난다..헉..
한 10분 정도 지연되서 직원들이 산타쿠르즈 비루비루 뱅기를 타라고 한다.
우유니에서 타고온 뱅기 옆에 있는게 산타쿠르즈 비루부루에 간다.
내가 도착했을땐 없었는데...ㅋ
가는 도중에 설산들도 보이고...
기내 서비스는 역시 음료수 한잔...
산타쿠르즈 비루비루에(VVI) 도착..우유니/라파즈쪽은 황량한데 이쪽은 먼가 푸르름이 있다
라파즈에서 한시간 걸려서 도착~~! 항공사가 작아서 그런가....역시 젤 구석에서 걸어서 내림..
볼리비아에는 스타벅스가 2곳 있는데, 수도가 아닌 경쟁도시인 산타쿠르즈 비루비루에만 2곳이 있다.
구석에 환전소가 하나 있어서 .. 스벅 컵을 사려고 볼리비아 돈을 조금더 환전하고...
돌아와서 남은돈은 다시 브라질 헤알로 환전함
공항에서 70볼에 볼리비아 스타벅스가 있는 벤츄라라는 쇼핑몰에 옴! 약 40분 걸림
우유니에서 상상도 못하던 깔끔한 쇼핑센터가 있음..
우리나라의 코라도C가 딱 전시도 되어 있다. COREA 라니...
스타벅스는 밖으로 나와야 입구가 나온다.
온김에 커피도 한잔 시키고...
깨질까봐 2개 사서 옴. 볼리비아 스타벅스 컵이라니....득탬임ㅋㅋㅋ
쇼핑몰 밖에 대기한 택시를 타고 80볼에 다시 공항에 옴
12시 50분 뱅기라서 9시반에 도착 했을땐 창구가 안 열었는데, 와보니 첵인이 가능해서 표 끊음.
골 항공인데 리오까지 가는 표를 아마조나스나 항공과 같이 영수증 같은 표를 준다.
아마조나스도 정시 출도착 했는데, 이놈의 항공이 1시간 지연이다.
국제선이라 그런지 센드위치랑 먹을거는 잘 준다
상파울로에서 환승해야 하는데, 공항이 넘크다. 짐도 한시간만에 나온다 줸장~!
늦게 도착하고.. 짐도 늦게 나도고, 환승시간이 거의 촉박해서 직원한테 도움 청해도 알아서 하란다.
짐이 연결편에 연결이 안되서 짐찾고 출국 게이트 다시 찾아서 짐 붙이고 게이트로 다시 가야 하는데....
시간이 촉박애서 인지 리오가는 비행기도 지연 출발을 한다. 이런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나 보다.
국내선이라 그런지 과자랑 음료만 주고..
9시정도에 공항 도착~! 공항에 있는 부스에서 시내까지 택시비 110헤알부르는걸 뿌리치고 출국장 나와서
기사랑 직접 쇼부봐서 100헤알에 코파카바나에 있는 올라 코파카바나 호텔까지 옴. 1시간 정도 걸린듯
하루만 있는거라서 1일짜이리 시티투어를 호텔에서 신청해서 함 (270 헤알..늦은 밤에 도착해서 선택의 여지가 없음)
시설은 좋음 (역시 페루 볼리비아보다 브라질이 잘사는 동네 같은게 확 느껴짐)
밤늦게는 위험하다고 하는데...온김에 바닷가 함 돌아봄..관광객들이 많아서 위험한지 모르겠음
바닷가 쭉 한바퀴 돌아 봄
호텔 옥상에 수영장과 바가 있어서 여기서도 한장 찍어 봄
넘 늦은 시간이라 바가 문 닫아서 아쉽만 아무것도 먹지 못함..ㅜㅜ
아쉬운대로 방에 있는 냉자고 털어서 맥주 몇개 꺼내 먹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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