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에서 짧은 하루의 일정이다.
인터넷엔 100헤알 150헤알이라고 봤는데, 호텔에서 300헤알넘게 부른것을 깍아서 280헤알에 했음.
아침 8시에 시작해서 저녁 6시에 끝나는 일정임..세부 일정은 가이드가 상황에 맞게 조절을 하는거 같음.
돌아보는 코스는 대성당-삼바드롬-Maracana stadium- 예수상- 코파카바나,이파네마 해변- Pao de acucar
여러군데 돌지만 예수상이랑 빵산이라는 Pao de acucar 만 기억에 많이 남음...또 점심은 정말 잘 나옴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코파카바나 바닷가 풍경 함 봐주고..
아침밥 공짜니 먹고, 호텔 첵아웃해서 짐 맡기고 기다리면 가이드가 데리러 온다.
8시 15분에 픽업해서 여러군데 호텔 돌며 사람 더태우고 9시부터 본격적으로 투어가 시작됨.
브라질, 스위스, 콜롬비아, 페루 국적의 관광객 20명 정도와 같이 다님, 나중에 얼굴도 익숙해지고 친해짐..
처음 드른 곳이 대성당
통으로 된 건물이라서 내부가 더 웅장함이 느껴짐
삼바드롬...가이드가 가면 춤을 춰야 한다고 농담삼아 얘기 했는데...지금은 수업이나 행사가 없어서 조용하다고...
Maracana stadium 축구경기장인데...내부 투어도 있던데..별도 투어 없이 밖에만 보고 지나간다
트램 같은거타고 가는거도 있던데...미니버스에서 더작은 벤츠버스로..거기에서 예수상까지 가는 전용 벤츠버스로
2번 갈아타고 올라간다. 뒷모습 부터 보인다.
정상에 도착하면 버스 정류장에 벤츠 버스들만 즐비함
뒷모습이 확 크게 보임
뒤로 해서 옆을 지나면..
앞모습이 딱~~!
사람이 워낙 많아서...다 팔벌리고 찍고 있다. 바닥에 누워서 예수상이랑 같이 찍는 사람도 많고..
세계 불가사의에 포함되어 있던데..생각보다 그리 크지는 않음..ㅡㅡ;
여기서 보이는 리오의 바닷가..
세계 3대 미항이라는데..멋은 있음
여기 기념품은 비싸다..하나에 7헤알에 샀는데...나중에 리오시내에서 기념품 상점 드른다..똑같은게 3헤알 하더라는..
돌아오는길...트램타고 내려가는 사람들을 뒤로하고..벤츠 버스 타고 감..
그 다음은 이파네마 해변이랑 코파카바나 해변을 차를 타고 돌아 본다
그리고 좀 늦게 점심 먹으로 간다. 슈하스까리야 라는 브라질 고기 부페~!
첨엔 부페집에 셀러드랑 풀만 잔뜩있어서...별로네 했는데..나중에 칼에다가 고기를 끼워서 직접 썰어줌...
10가지도 넘는 고기 종류가 나옴...배가 불러서 다 못먹어 본게 한이됨..여긴 양고기도 맛있더란
계속 더먹을꺼냐고..접시위에 칼 올리고 강요해서 나중에 셀러드 밑에 숨긴게 더 많음..ㅋ
그다음 간곳이 빵산 (Pao de acucar)
패키지 투어라 몰랐는데...빵산 입장권 가격을 보니 어른이 71헤알임
봉우리가 두개라서 두단계를 케이블카 타고 올라감
왼쪽이 코파카바나 해변이고..
오른록 산꼭대기에 예수상이 쥐꼬리 수준으로 보임, 상상한 예수상 보다는 작아서 좀 실망함
반대편에도 공항이랑 도시들이 보이고...
해가 질려면 좀 남았지만 노을지면 멋있을듯 함
역시 관관객들로 바글바글..
썬셋은 못보고...내려간다.
호텔에 맡긴 짐을 찾아서 공항에 감..올때보다는 좀 깍아서 80헤알에 공항까지 감
리오에서 이과수까지 싼맛(99불)에 샀는데..역시 지연임
12시 넘어서 공항에 도착해서..
택시 협상하러고 하니..미터기 요금이라고 55헤알 정도 나온다 했는데..숙소까지 57헤알 나옴
숙소는 시내에 있는 viale 호텔..호텔스닷컴에서 1박에 6만원 정도, 도착해보니 뱅기에서 봤던 스튜어디스가
로비에 딱 있더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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