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도착하여 잠시 자고 아침먹고 바로 아르헨티나 이과수에 가는 날이다.
아침에 본 viale 호텔
시간이 없어서 택시로 이과수로 감(100헤알), 택시기사가 영어를 전허 못해서, 데스크에서 요청하고
싶은거 다 통역받고 출발함
중간에 페소로 환전해야해서 택시기사가 아는 환전소 데려다줌 달러당 15페소에 해줌
(200불 환전에 3000페소 받고, 나중에 남은 1500페소 헤알로 재환전 하니 350헤알로 줌)
브라질 국경에서는 택시기사가 다 알아서 해줌. 혼자가서 여권에 도장 받아서 돌아옴
아르헨티나 국경은 톨게이트처럼 생겨서 차에서 심사 받음
줄줄이 라인에 따라 기다리는 중~!
아르헨티나에서도 기사가 다 말해주고 창문으로 얼굴만 보여주면 됨
아르헨티나 이과수 입장료는 260페소,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면 노란색의 보트투어하는 창구가 있음
코스가 많고 넓어서 하루 종일 봐야 다 볼수 있다.
여기서 유명한 폭포에 보트 타고가는거, 트럭타고 정글가는거, 위에서 고무보트타고 내려오는게 있는데 이것들을
조합해서 몇가지 코스를 만들어 팔고 있었다. 난 3가지 다하는 젤 비싼 800페소짜리 함
보트만은 350, 정글+보트가 650, 고무보트만은 200페소이다
그럼 직원이 바로 일정을 짜준다. 어느포인트까지 몇시에 오고 몇시 보트를 타고, 몇시 정글트럭을 타고...
중간에 늦게 오면 알아서 다음 일정으로 시간 바꿔서 지도에 적어준다.
악마의 목구멍을 보려면 꼬마기차를 타야 하는데 30분마다 운행됨, 한번에 많은 사람 태우고 사람 많으면 단축
운행 함, 도착 했을때 사람많아서 한대 보내고 다음꺼 타고 올라감..20분만에 다음꺼 왔음
호텔에서 나름 일찍나왔는데, 줄이 길다.
꼬마기차
꼬마기차 도착한 곳에서 이런길 따라 지도상 1100m 가야 함, 사람 많아서 줄줄이 이동 30분 정도 걸림
멀리부터 들리는 폭포 소리..
보자마자 말을 잃음
악마의 목구멍은 사람이 많아서 자리 잡기도 힘들고..물보라가 쳐서 카메라도 조심해야 함
물보라 땜에 안보고 렌즈에 물방울 계속 한방향으로 닦다가 필터가 풀려 떨어져서 시껍 했음
위치에 따라 보이는 모양이 조금씩 다르니..빙돌아가며 봐야함
역시 사람들은 많고...
정글 답게 이런 무시무시한 표지판도 있고...
고무보트 투어는 꼬마기차가 올라간 길을 배타고 내려오는 거다.
옆에 연기가 솟는 폭포를 두고 한적하게 내려간다.
좀 심심하고 햇볕이 넘 뜨겁다. 도마뱀이랑 거북이 같은거도 지나가자 보면 보임
도착한 곳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정글투어한는 트럭이 보인다.
정글투어는 트럭타고...정글가는건데...나무만 쭉보고가는 가는거라서 이것도 심심함...졸면서 갔음
정글투어 도착점에서 바로 보트투어 한다. 나이아가라처럼 우비따윈 주지 않고, 구명조끼를 준다 ㅡㅡ;
가방 넣는 방수팩줘서 배낭 넣으면 된다.
배에선 묶어서 발밑에 놓으면 된다.
날씨도 맑고 춥지도 않고 배타기 딱 좋다.
스피드 보트라서 엄청 빨리 올라간다. 나이아가라와 비교됨...ㅋ
중간에 사진찍을 시간을 충분히 줌...여기저기 서서 찍음.
앞에 촬영기사가 우비를 입는 순간 부터..폭포로 막 달려간다.
이때 부터 정신이 없어짐...폭포 2곳을 왕복하며 폭포 밑으로 간다. 완전 신남
사람들이 한번더를 외치는거 같더니...다시 폭포로 달려간다
모든것이 다 젖으니...그냥 받아들이고 즐기는게 좋음..ㅋ
배가 내리는 곳이 첨에 탄곳이 아니라, Lower 트레일이 시작하는 곳이다
여기부터 쭉 upper 트레일까지 걸어서 보면 된다.
보트투어하면 옷은 속옷까지 다 젖는데... 한 한시간 반정도 걸어 다니면 어느정도 다 마름
무지게도 보고..
타고왔던 택시기사가 5시에 맞춰서 데릴러 와서 다시 100헤알에 타고 호텔로 옴
남은돈은 다시 헤알로 환전하려고 아래 마트에 왔다 안에 환전소가 있고, 필요한 물과 음료수도 사고..
호텔에서 10분거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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