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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카빅'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6.10.10 아이슬란드/노르웨이...둘째날...9/12

폭풍같은 전날밤을 보내고 둘째날이 밝았다. 오늘은 무사히 아이슬란드에 도착하길...

 

오늘은 일행 한명이 오기전에 인랜드를 먼저 가기로 해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려면 연착되면 안되는데....ㅡㅡ;

 

 

첫 비행기가 8시 뱅기라서 숙소에서 천천히 걸어서 10분만에 공항에 도착 

 

 

 

여긴 셀프 체크인이 보편적이다. 여권이나, 예약번호 입력하면 표가 나온다.

그런데, 짐표는 어케 뽑는지 몰라서 데스크가서 처리...ㅜㅜ

 

 

 

아침은 공항 편의점에서 유로도 받더란...이게 만오천원인건 함정...물도 스파클린이 많고..

나중에 눌러보고 빵빵한건 안삼..생수 찾기가 더 힘듬..

 

 

 

다행히 정시에 출발...무사히 도착 하길...

 

 

 

자리가 애매하게 비지니스랑 같이 있는 이코노미다. 여기만 3자리,,ㅡㅡ;

 

 

 

요즘은 뱅기안에서 Wifi가 되더란..남은 거리랑 도착지 정보를 핸폰으로 볼 수가 있다.

 

 

 

기내에서 심인(Siminn) 유심카드를 팔길레 하나 샀다. 여행동안 통화 안되는 지역도 없고 잘 썼음

일주일에 500mb 정도 사용 한듯.

 

 

오슬로에서 입국심사를 받아서 여기서는 통과 쉥겐 국가내에서 한번만 출입국 심사 받으면 된다.

짐 찾는곳에 면세점이 있어서 여기서 맥주를 사면 된다. 나가면 비싸고 파는곳 찾기가 힘들다니...

 

 

여느 공항과 같이 입국장에 렌트카 업체들이 쭉 있는데, 큰 업체만 있다.

Thrifty는 여기서 200~300M 거리에 있어서 픽업 연락하려다가 걸어감..

 

 

주차장쪽으로 쭉 걸어 오면 중소 렌트카 업체가 쭉 있다.

어제 미리 메일로 늦게 온다고 연락해서 예약 유지 해 달라고 했는데.......

 

 

 

내가 예약한건 포드 익스플로러 인데, 이걸 준다. 늦게 왔으니 어쩔수 없이 타는 수밖에...ㅜㅜ

도강을 해야 하는데, 그래서 젤 큰차로 했구만...ㅡㅡ;

 

 

GPS, 핸폰네비, 액션캠을 설치하고 출동~~!

 

 

뱅기 연착으로 원래 계획보다 3시간 정도 늦게 출발~~!

공항에서 40분 정도 달려 일행을 픽업~~! 

 

 

 

중간에 마트에 들러서 물, 과일, 빵등 중간에 먹을것도 구매하고...이곳 마트는 보너스랑 네또가 유명하다고...

 

 

첫 목적지는 인랜드 들어가기전에 근처에 있는 Highfoss~! 여기도 비포장이구만....

 

 

아이슬란드에서 두번째로 높은 폭포라는데....그 높이가 어마어마 하다.

아이슬란드 답게 바람이 겁나 불어서..절벽 근처까지도 못 갔다.....몸이 밀려나는 이 바람 녀석...허!

 

 

국내에선 볼 수 없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첫 장소 부터 대박~~!

 

 

 

랜드만날가우가르를 가기위해선 레이카비크쪽에서 F208이나 F225를 타야하는데,

F-Road는 4륜 구동만 들어 갈 수 있다. 북쪽 에서 가는 F208은 도강이 없어서 많이들 간다.

그래서 나도 이길을 선택~~!

 

 

 

중간에 유명한 포인트가 있다고 해서 발전소 근처에 이런표지 앞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좀 들어 갔다.

 

 

 

그러면 나타나는 계곡~! 물 색깔이 옥색이다. 옆에서 사진 찍는 외국인이 위험하다고 너무 절벽에는

가지 말라고 한다. 역시 여긴 안전 시설이나 표지판이 거의 없다. 각자의 안전은 알아서 지키라는..

 

 

인구보다 양의 수가 많다더니...이녀석들은 어딜가나 보임..

3마리가 같이 다니는것도 신기..도로에서 3마리중 1마리가 떨어져 있으면 조심..

언제 뛰어서 무리에 합류 할지 모름... 

 

 

 

다양한 풍광을 보여줌, 흑색이였다가 붉은색이였다가 초록색 이였다가.....

 

 

드디어 랜드만날가우가르 도착~! 캠핑하는 사람들도 있고...

 

 

몇시간짜리 트래킹 코스도 있다는데, 시간이 없어서 뒷산에만 잠시 올라가 봄

관리소 옆에 노천온천이 있어서, 많은 외국인들은 몸 담그고 있음

 

 

드론도 가져가서 함 찍어 봄....아이슬란드 인랜드...랜드만날가우가르~!

 

관리소까지 가려면 이런강? 을 두번 건너야 함..

그래서 강건너기전에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고, 용기 있는 사람들은 막 건너감...

 

처음 두번은 잘 넘었는데, 돌아가는 길에 앞차 따라서 건너다가 차가 서버림~~! ㅠㅠ

렌트가 업체에 전화를 하니 안 걸림, 알고보니 앞에 지역번호 빼고 걸어야 걸림~!

상황을 설명하고 레카 보내 달라고 하니 2시간 정도 걸린다더니...4시간만에 옴~!

 

 

 

이대로 밤을 지새는줄 알고 겁났는데, 레카차 보고 이리 좋을 수가~~! 어부바 차다~~~!

 

 

시크한 아저씨~! 강도 못건너본 녀석이 강을 건너서 귀찮게 한다는 표정~!ㅋ

 

 

트럭이라 강은 막 건너 다님, 웅덩이도 막 다님..역시 큰차가 좋네~~! 벤츠 어부바차도 타보다니~!

 

 

중간에 의사소통이 잘못되서 렌트가 업체로 간다는걸 정비소로 왔음.

덕분에 택시타고 숙소로 감~! 13만원 나옴...ㅋㅋㅋ 택시비는 비쌈 기본 만얼마로 시작~!

 

 

두번째 렌트가 업체 (Lagoon car rental)에서 차를 빌림. 스바루 포레스터 신청 했는데...

미시비시를 줌...거의 12시라서 가지고 나옴...

 

 

중소 업체 치고 평이 좋길레 빌렸는데, 차 상태는 그런대로 괜찮음~~!

둘째날도 하루가 이렇게 길게 끝나는 구나...아이슬란드는 나랑 안 맞는듯~!

렌트카 수리비는 나중에 카드에 청구 한다는데 얼마나 나올찌~~! ㅜㅜ

 

Posted by 규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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