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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늦게 나머지 동행과 합류하여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이제 링로드 일주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날인데, 아침부터 빗줄기가 주룩주룩.....

 

 

공항근처 게스트하우스라서 그런지 빈방이 많다. 우리끼리 한국식으로 아침밥을 해먹고 출발~~!

 

 

어라...차가 80만 넘으면 떨린다. 렌트카 업체가 근처라서 다시 찾아 갔다.

휠에 진흙이 많이껴서 발란스가 안 맞아서 그럴수 있다고 흙만 빼주고 한번 타보란다.

하지만 다시 출발 했는데 다시 떨림...다시 찾아 가니 차를 바꿔 준단다.

다음차도 미쓰비시 였는데, 타이어 상태가 와이어가 다 나올정도로 안좋아서 다시 바꿔 달랬더니

이 스바루만 남아 있다고....이거라도 가져 가려면 가져가라고....ㅜㅜ

 

 

이차도 점검해 보니 타이어 트레이드가 리밋을 넘긴 상태.... 허~! 타이어 생산년도 보니 1년도 안됐던데...

타이어에 따라 발생한 모든 비용을 지불해준다고 해서, 점검표에 관련 내용 기재해서 출발~~!

 

 

 

키로수도 꽤 되고, 외관 상태도 적당히 지저분해서....맘편히 만데로 탈 수 있을 듯 하다..ㅋ

타보니 스바루가 차가 생각한 것보다 좋다. 조용하고, 핸들링도 좋구....여행중 2400km를 타는 동안

타이어를 제외하구는 아무런 문제 없이 편히 다녔다.

 

 

 

오늘은 골든써클 (싱벨리어-게이시르-굴포스)를 지나 세린야드 폭포까지 가야 하는데....

차를 두번이나 바꾸러 가고 점검하느라 10시 넘어서 공항근처에서 출발~~!

첫번째 목적지는 싱벨리어~!  지각판이 점점 벌어져서 일년에 몇 cm씩 벌어지고 있다고....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비를 내야 한다.

우린 냈는데, 안낸차에는 과태료 딱지가 딱 붙어 있더란...

 

 

지각판이 이렇게 벌어진 것을 눈으로 볼 수 있다니 신기 한다.

 

 

실프라라고 직접 물속에 들어가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다.

 

 

드라이 슈트를 입고 입수 하더란...날씨다 꽤 추웠는데, 안추운지 모르겠다.

 

 

아이슬란드에선 대부분의 화장실도 유료이다. 입구에 이런 카드리더기가 설치되어 있더란

장소에 따라 천원에서 이천원 정도...가끔 무료 화장실도 있고....

 

 

 

그다음은 간혈천인 게이시르로 향했다. 입구에부터 100라는 푯말이...

 

 

여러개의 간혈천이 있었는데...대부분 활동을 안 하고 있었다.

 

 

이녀석만 유일하게 5분마다 한번씩 터져주었다.

 

 

 

게이시르라는 녀석도 활동음 멈췄다고 들은거 같다. 유명해서 그냥 지명이 그렇게 된듯 하다

 

 

주변에 쉬고 있는 간혈천들이 군데군데 있다.

 

 

동영상으로도 한번 담아 보고....

 

 

 

다음은 10분 거리에 있는 굴포스로....

폭포 근처까지 가는 주차장이 있는데, 길을 못 찾아서 위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 갔다

 

 

멀리서부터 폭포 소리가 들리고..웅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근처에 갈수록 물보라가 심해져서 사진찍기도 힘들어 지고....

 

 

여기도 아무런 안전 시설이 없고...근처까지 가서 폭포를 볼 수가 있다.

 

 

윗쪽으로는 전망대도 있고...

 

 

 

다음으로 간 곳은 케리드 분화구...

 

 

조금 이동을 하니 날씨가 금방 화창해 졌다. 역시 날씨가 좋아지니 풍경이 좋아 진다~~!

 

 

아래까지 내려가서 볼수 있는데, 생각했던거 보다는 별로다. 그냥 분화구네...하고 끝~!

 

 

중간에 셀포스라는 도시에서 장을 봐서 숙소에 가기로 했다. 이번엔 보너스 마트로 가보기로... 

 

 

그다음 드른곳은 세린야드 폭포~~! 폭포 뒤로 들어 갈 수 있는 폭포다

 

 

날씨가 맑아지니...무지개가..나중에 쌍무지게가...

 

 

폭포 옆쪽길을 통해 뒤로 갈 수 있다.

 

 

안쪽은 생각한거 보다 물이 많이 안 튄다.

 

 

해질때 사진찍으면 작품사진이 나온다는데...아직 해가지려면 멀어서....

 

 

날씨가 좋으니 어디서 찍던 작품사진이 되네....ㅋ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바위 안으로 떨어지는 폭포...

 

 

밖에서는 안보이고 바위 틈으로 들어가야 폭포가 보인다.

 

 

어디서 작품사진이 되는 신기함~!ㅋ

 

 

해가 거의 지평선으로 져서....그림자가 키다리 아저씨로 나온다.

 

 

폭포 근처에 있는 숙소...비크라는 도시에 묵으려고 했는데, 이미 모든 숙소가 풀북이라서...

조금 떨어진 사우스아이슬란드 게스트하우스에 숙소를 잡았다.

 

 

체크인은 건너편 식당에서 하고, 아침도 이 식당에서 준다.

 

 

오로라 지수가 3이길레...10시쯤 나가니 희미하게 떠서.. 불빛이 없는 곳으로 이동~~!

 

 

조금 더 선명한 오로라가 나왔는데, 추석이라 달이 보름달이라서..밝게 안보인다.

 

 

셀린야드 폭포를 밤에 가니 조명을 비춰줘서 멋진 모습으로 보인다. 여기서 오로라를 찍으려고 했는데,

달이 지는 3시쯤 다시 나와 보기로하고 숙소로 갔는데, 다들 피곤한지 모두 자버려서 멋진 오로라는 못봤다.

담날 카페랑 단톡방을 온통 오로라 대박이라고 글들이 올라와서....그저 눈물만...ㅠㅠ

 

Posted by 규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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