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스터섬에서 한번밖에 못들어 가는 두번째 장소인 오랑고에 가는 날이다.
다행히 날씨가 맑다.
공항을 가로질러 산으로 올라가다보면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곳이 있어서 와보니....오랑고에서 보는
모습이랑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다. 보는 위치만 다를뿐 같은 물찬 분화구를 본다.
다른 곳과는 달리 건물안에 모형과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고...
입구에도 잠시 앉아서 설명을 읽을수 있는 장소도 있다.
파란 바다에 조그만 섬도 보이고...
나오는 길에 공항 활주로랑 도시도 함께 찍어 보고...
오늘은 지도에는 표시 안되어 있는 숨은 모아이들을 찾아서 보기로...
정말 오래되어 보이는 모아이..
아무 보호 시설이 없이 누워 있는 모아이...
맘만 먹으면 언제든 만져도 볼 수 있을 듯..
아직 고장도 안나고 잘 달려주는 차도 한번 찍어 주고..
또 다시 길가에 누워 있는 모아이..
돌 속에 파뭍혀 있는 모아리...
풍경은 어려 휴양지 같아 보이고..
부러져서 누워 단체로 누워 있는 모아이도 보고...
꽃이 피어 있는 풍경도 찍어 보고...
멀리 숨은 모래사장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있는 풍경도 찍어 보고
잠시 마을로 나와 바다를 보며 점심도 먹어 보고...
오늘도 파도가 쎄서 인공 해수욕장도 위험해 보인다.
차를 반납하기 위해 주유~ 이곳엔 주유소가 2곳, 현금 결재만 됨, 우리나라보다 기름값이 비싸네..ㅜㅜ
저녁 먹는데 옆집 강아지가와서 나눠 달라고 낑낑대먼서 발로 치고...눈치보고 누워 있음..
잠시후에 미모의 아가씨가 데리고 감...부러운 녀석....^^
전통쇼를 보기위해 나왔는데, 장소를 못찾아서 표를 못삼..ㅡㅡ;
오는길에 소방차도 보고...
마지막 해지는 모습도 보고...
진짜 모아이는 아니지막 석양과 함께 한컷~! 오늘은 이렇게 마무리~~!
'여행 > '1811 칠레, 아르헨티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미...열여덟번째날...12/5 (0) | 2019.01.14 |
---|---|
남미...열일곱번째날...12/4 (0) | 2019.01.13 |
남미...열다섯번째날...12/2 (0) | 2019.01.10 |
남미...열네번째날...12/1 (0) | 2019.01.10 |
남미...열세번째날...11/30 (0) | 2019.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