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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거리는 바다에서의 생활을 마무리 하고, 3대 액티비티중 하이라이트인...스카이다이빙을 하는 날이다.

 

 

 

차가 픽업 와서 타고....다른 사람들을 픽업하느라 시내를 한바퀴 쭉 돌았는데......

 

된장~! 숙소에서 3분거리...신호등 한게만 건너면 샵인데, 차는 왜 태우고 시낼 한바퀴 도는지..마지막으로 태우던가.....ㅜㅜ

케언즈에 스카이다이빙 업체는 두군데고, 모두 장소는 시내랑 비션비치라고 바다에서 다이빙 한다.

시내는 2시간이면 끝나고, 바다는 7시에 가서 저녁 5시쯤 온다. 레프팅이랑 패키지로 500불정도에 한거 같다.

시내나 비션비치나 가격은 같았는데, 난 경비행기 투어 하려고 짧은거 신청 했다.

 

 

 

샵에서 신청서 작성하고, 사진촬영은 어떻게 할것인지를 정하고 비용 정산하고, 순서 정해서 시간 정한다. 솔로캠을

신청하면, 카메라맨이 한명 더 타서 한팀이 덜타고 해서 순서가 좀 바뀐다. 7시 타임은 사람이 차서 9시 타임에 당첨!

모두 솔로캠을 신청해서 4팀과 카메라맨 4명이 함께 뱅기 탔다. DVD라고 해서 HD급 화질인줄 알았더니...

꾸질꾸질 하다....사진추가 하면 40불 더해서 214불 인데, 평생 한번인데 사진촬영까지 할꺼 그랬다.

미션비치간 형이 사진 촬영까지 했는데..화질이 죽였다.ㅡㅡ;

 

 

 

샵에서 버스타고 20분 가면 공항이다.(한국에서 뱅기타고온) 조그만 출구로 나가면 바로 뱅기가 온다.

헉~! 사무실이 있어 다이빙 실습도 하고 화장실도 가고 하려고 했는데.....바로 탑승이다.

샵에서 본 스카이다이빙 동영상에 나온 다이빙 방법이 다 인데....ㅋㅋㅋ

 

 

 

의자가 기다란 바 같은거 두개만 있고...뛰어내릴 순서에 따라 차곡차곡 앉는다. 강사가 뒤에서 뛸때 취해야 하는 자세를

알려주고, 고도계도 보여주며..어디까지 올라간다고 알려주고, 뒤에 빨간 불이 들어 오면 문이 열리고 한명씩 없어진다.

촬영을 위해 카메라맨이 먼저 나가고, 고프로 2개로 촬영하고, 사진촬영 하는 사람은 입에 뭐 물고 사진 찍는다.

 

 

 

내 순서는 2번째....뱅기 속도땜에 처음 10초는 뒹굴뒹굴 정신 없다가 자세 잡는다.

자이로드롭 처럼 확 떨어지는 느낌은 별로 없고, 바람만 엄청나게 불어 정신없고 좀지나면 날고 있는 느낌이 들고,

바람이 쎄서 생각한 포즈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ㅋㅋㅋ

약 60초가 떨어지고 페러글라이딩펴고 2~3분 정도 풍경 구변 하고 내려 온다. 강추~~!

 

바닷가로 간 형의 사진인데 바다를 배경으로 떨어지고 해변에 착륙을 한다. 시간이 많고 배경이 좋은곳에서 할꺼면

비치에서 하길 바란다. DVD보니 배경이 죽음임. 나처럼 한번 체험하고 다른 일정 할꺼면 시내 추천 이고.....

 

 

2시간만에 끝내고 내려와서 시내구경에 나섰다. 길리언스라고 백팩인데...1층에 클럽이 있어서...밤새 놀아야 하는 곳이다.ㅋ

 

 

 

그다음이 인공으로 만들어진 라군....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즐기고 있다.

 

 


라군앞이 뻘밭이라서 수영을 할수 없어서 라군을 만들었다고 한다. 밤에 오니 뚝방 아래까지 바닷물이 들어 와 있다.

 

 

다음은 이번 여행을 결정하게 해준 베리어리프를 항공에서 보는 것이다.

투어는 3명이명 각 85불, 2명에 121불인데, 신청자가 없어서...혼자 230불 내고 예약 했다.ㅜㅜ

 

 

 

세스나 ???이라고 했는데, 비행연습하는 기체라고 했다. 파일럿도 비행가르치는 교관이라고 한다.

혼자이고 하니...뱅기 모는법을 알려준다고 한다.YEAH~~!

이륙때부터 핸들을 잡으라고 한다. 자기가 스로틀을 맡는다고....ㅋㅋㅋ

 

 

 

리프까지 약 10분정도 알려준대로 비행을 하고, 사진을 찍으라고 여기부터는 자기가 조정 한다.

방향 트는거랑 고도맞추는거 수평 맞추는 것만 하면서 갔는데, 돈만 있으면 자격증 따고 싶었다.

 

 

 

여기가 그린 아일랜드라고 한다...모래가 쌓여서 만들어 진거라고....다른 리프도 이렇게 될 수 있다고 한다.

 

 

 

창이 옆면 전체에 없어서 좀 아쉽고, 조정석 쪽만 창문을 열수 있던게 좀 아쉬운 부문이다.

 

 

자리가 좁아서 렌즈도 바꿔끼지 못하고 한렌즈로 찍다보니.....넓은 광각 사진이 다이다..

이런 사진을 보고 여행을 결정 했는데, 경비행기 타길 잘 한거 같다.

 

 

뱅기 뒷자리에 가방을 놓아 놨는데, 다행히 GPS가 잡혀서 경로를 알수 있었다.

 

 

 베리어리프 경비행기 투어, 30분 투어라서 실제 리프에선 10분 정도 머물어서 많이 찍지는 못했다.

 

 

 

 바람이 불어서 착륙이 힘들었다. 대형 여객기랑 같이 쓰는 활주로라서.....내가탄 경뱅기가 착륙 할때까지 옆에서

콴타스항공 대형 여객기가 대기 하고 있다. 헉~~!

 

두가지 액티비티를 끝냈는데, 3시밖에 안되서 남은 시간은 백팩에서 휴식...낮시간인데백인얘들은 한가로이 책읽고 인터넷하고..

우린 하나라도 더 하려고 빡센 일정을 소화 하는데, 부럽기만 하다.ㅋㅋㅋ

 

Posted by 규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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