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둘째날을 맞이하고, 9시 20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을 했다.
하지만 오늘 우수아이아까지 가야해서 다시 비행기를 타야 한다. 6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서
공항에서 시간을 때웠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는 공항이 2개 있어서 (EZE, AEP) 비행기표 살때 주의 해야함.
공항에 환전소가 1개 있는데, 1시간이 넘도록 줄이 줄지 않아서 환전을 포기
공항에 있는 식당에서 환전소의 환율 그대로 잔돈을 줘서 그냥 밥을 사먹고 페소로 환전 받았다.
우수아이아에도 환전소가 없어서, 택시탈 정도의 돈이 필요 했음
비행기만 거의 27시간 타고 왔더니 많이 지쳤는데, 간만에 밥다운 밥을 먹으니 살거 같음
지금 아르헨티나 항공이 한창 파업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불안 했는데, 다행히 정시에 출발~!
1열이라서 좋아라 했는데, 이건 일반 좌석보다 더 좁다..아~~!
도착할때쯤 이런 눈덮힌 산맥이 딱~~!
공항은 작은 시골 공항 같다. 비행기도 한대도 없고....
공항앞에 택시가 줄지어 서 있어서 택시 타기는 쉽다.
오~오랜만에 보는 닭다리
아직도 볼록이 모니터가....
나름 숙소는 깔끔함
늦은 시간인데도 해가 지질 않아서 동네 한바퀴 돌아 보기로...
젤먼저 카지노가 멋지게 보이고..
사람들이 많이 사진 찍는 간판도 보이고..
좌초된 배도 보이고...
"대육의 끝" 이라는 간판도 보이고..
시티투어 하는 버스도 보인다.
거리는 어디 유럽이나 캐나다의 추운 지방의 한적한 시골 분위기가 난다.
페스트푸드점에 와서 샌드위치 시켰는데, 큰 스태이크가 가운데 딱 들어 있다.
아~! 이전 남미 기억을 더듬어서 구멍이 조금 작은 콘센트를 가져 왔는데, 안 맞는다.
아주 얇은거가 필요하다. 충전은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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