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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불가사의한 모아이가 있는 이스터섬으로 가는날 이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공짜 셔틀을타고 공항으로 왔다.

 

 

이스터섬으로 가는 창구는 별도로 있고, 국내선이아닌 국제선으로 출국한다.

 

 

티케팅하면 신고서를 주는데, 출국할때 2장 이스터섬에서 나올때 한때 한장 제출해야 한다

 

 

판초가 면세점에 팔고 있어서, 기념으로 한개 사고..

 

 

이스터섬은 라탐항공 독점으로 운행하고 있어서 비행기표가 비싸다.

날짜를 잘 조합해야 싼표를 구할 수 있다. 운좋게 51만원에 구매 했는데, 일정이 4박 5일이 됐다.

 

 

비행기는 보잉 787 드림라이너~! 거의 만석으로 떠난다.

 

 

가는데 거의 6시간이 넘게 걸려서 밥도 주고, 나중에 간식도 준다.

 

 

도착할때 쯤 멀리 섬하나가 보이는데, 이게 이스터섬이다.

 

 

작은 공항이라서 앞뒤의 문으로 걸어서 내려 온다

 

 

입국장 입구에 줄을서 있어서 같이 서 있었는데, 공원 입장권을 사는 줄이다.

시내에서도 판다는데, 가기 번거로워서 입국할때 다들 사는 모양이라서 바로 샀다.

 

 

가격은 80불, 달러로 계산하는게 환율에서 조금 이익이다.

 

 

사람이 일일이 짐을 던져 넣고 있다.

 

 

보통 숙소 주인이 공항에 픽업과 나중에 드랍 해주는데, 도착하면 꽃 목걸이도 걸어 준다.

목걸이 2개 준비했는데, 왜 혼자냐고?? ㅜㅜ

 

 

도시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데, 바다가 보이는 한적한 풍경이 마음에 든다.

 

 

보기는 깔끔한데 자세히 보면 개미들도 많고, 청소 상태도 조금 미흡하다.

호텔이 아니라 그런지 4박 5일동안 청소를 한번도 안해줌...ㅡㅡ;

 

 

주인 아저씨가 렌트카도 한다길레, 주인아저씨한테 차를 빌림...하루에 4000페소

다이하츠 소형 SUV...비포장 돌밭이 많아서 SUV는 필수~!

 

 

여기는 오토가 거의 없고 비싸서 어쩔수 없이 수동으로....초반에 시동꺼짐과 말을 많이 탐...ㅋㅋ

 

 

지도에 모아이 위치와 다른 관광포인트가 표시되어 있다.

모아이 채석장과 오롱고라는 분화구는 입장권으로 1번만 방문이 가능해서 제일 날씨가 좋을때 가야한다.

 

 

숙소 근처에 있는 모아이를 찾아 나섬....젤처음 본 모아이는 혼자 있는 녀석~~!

 

 

그 다음은 유일하게 눈이 달린 모아이와 5개가 함께 모여 있는곳~!

 

 

여긴 물가가 비싸서 한끼 사먹는데 2~3만원 수준이라 하루에 한끼는 해서 먹기로...

오랜만에 라면과 햇반으로 한끼 해결~~!

 

 

 

8시쯤 해가 져서, 숙소에서 걸어서 나와서 석양과 모아이를 동시에 담아 봄~! 

 

Posted by 규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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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에서의 일정을 다 마치고 오늘은 이스터섬으로 가기위해 산티아고로 넘어가는 날이다

 

 

숙소가 뭔가 고풍스럽다~~!

 

 

조식은 간단하게 아저씨가 챙겨 주신다~

 

 

어제는 맑았는데, 가는날이라고 비가 온다. 할머니가 운전하는 택시타고 공항으로...8000페소 고정요금

 

 

저가항공이라서 10만원 정도에 표를 구매...

 

 

비행기가 늦게 도착한듯한데...출발은 거의 정시에 했다~

유럽으로 유학가는 꼬마가 관심을 보이면서 말을 걸어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함.

 

 

모니터는 당연히 없다.

 

 

밥도 사먹어야 한다. 머핀이랑 커피 세트 하나 먹음~

 

 

산티아고 공항인데, 나탈레스보다 환율이 안 좋다..ㅡㅡ;

 

 

배가 고파서 공항에서 치느님으로 한끼 해결하고...

 

 

내일 오전에 이스터섬을 가야해서 공항근처의 호텔 예약..

 

 

호텔에서 트랜빕스를 무료로 제공해 준다.

 

 

이스터섬은 물가가 비싸다고해서 주변에 마트가 있나 돌아 다녀 봤는데, 마트는 안 보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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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규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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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일 비행기를 타기위해 푼타 아레나스로 가야 한다. 나탈레스에는 공항이 있는데, 12~2월까지

성수기에만 비행기가 다닌단다.

 

 

9시 버스인데, 10시에 출발 했다. 토레스 델파이네 갈때는 사람 많더니 그 시간이 지나니 한적하다

 

 

버스 출발 시간은 9시로 표시해서 도착 했는데 10시에 출발함..ㅡㅡ;

 

 

중간에는 기절해 있어서 못보고, 버스가 푼타 공항에도 들렸다 간다.

 

 

여긴 버스터미널이 없이 각 버스 회사로 도착을 한다

 

 

땅끝 신라면집이 가까워서 점심 먹을겸 찾아가는길...

 

 

대로변에선 안보이고 조금 들어와야 보인다. 청소하는 아저씨가 동양인인걸 보더니 여기로 손짓해서

알았음~!

 

 

벽이랑 천정까지 전체 낙서로 도배가 되어 있다.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벌칙하러 칠레까지 온집~!

 

 

라면은 보통이고, 김밥은 별로 인데 이게 만오천원... 비싸다.

 

 

이동네는 펭귄투어 말고는 별로 할게 없는 곳이라서 간단히 주변 탐방~!

남미라서 해가 반대로 뜬다

 

 

이건 프레스토...아직도 돌아 다니다니...헉~

 

 

전망대에서 보면 도시 전체가 다 보인다~!

 

 

그다음은 공동묘지...다양한 비석과 조형물로 꾸며 놓았다.

 

 

큰 조형물 뒤편에는 이렇게 한칸씩 납골당 비슷한게 있다.

 

 

그다음은 바닷가로 와서 구경~~!

 

 

사람들이 많이 사진 찍어서 나도 한번..

 

 

 

중간에 작은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 먹고..

 

 

끊어진 선착장도 보고..

 

 

유명한 조각상도 보고..

 

 

발을 잡고 소원을 빌라고 하던데...

 

 

현지인들이 아이스크림을 많이 들고 다녀서 따라서 먹어 보고...

 

 

저녁으로는 소고기 찜도 먹어 보고...하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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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규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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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디어 토레스 델파이네에 가는 날이다. 구하기 어렵다는 숙도도 구해놨고..

 

짐은 숙소에 맡기고 7시 30분 버스를 타러 버스 터미널로 왔다.

 

숙소 아저씨한테 예약했는데, 다른회사 버스들은 7시, 7시10분쯤 다 떠나고 이게 젤 마지막에 떠나는듯~!

 

 

한시간 반정도 가는 동안 창문으로 토레스가 보인다~! 날씨가 변하지 않기를 빌어봄~!

 

 

토레스 델파이네로 바로 올라가는 아마르가 (Amarga)까지는 1시간 반정도 걸린다.

점점 가가워져가는 삼봉~!

 

 

신청서 같은거 쓰고 입장료 21000페소 낸다. 3일간 유효

 

 

웰컴센터까지는 다시 미니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 15분정도 걸림, 3000페소

 

 

웰컴센터부터 다시 등산로 입구까지 20~30분 정도 걸어서 가야 한다.

거의 대부분 등산객이 그리로 가니 따라가면 된다.

 

 

본격적으로 등산 시작하면 계속 오르막이다~ㅜㅜ

 

 

올라가는 동안 삼봉은 보이지도 않는다.

 

 

1시간 반정도 올라오면 칠레노 캠핑장이 나온다. 화장실이랑 매점이 있다.

 

 

다시 한시간 정도 쭉 올라가야 한다.

 

 

이런 산길을 걸어 간다.

 

 

이제 이표지가 나오면...급경사 시작이다~!

 

 

아직 삼봉은 보이지 않는데....저멀리 돌밭을 걸어서 올라 가야 한다.

 

 

돌밭사이로 이제 삼봉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그나마 봉우리가 보이니 올라갈 힘이 생김~!

 

 

정말 생 돌밭~!

 

 

돌밭 중간쯤~! 많이도 올라 왔다~!ㅋㅋ

 

 

점점 봉우리가 많이 보일때쯤~!

 

 

짠하고 호수가 보인다~! 모든 힘든것이 사라지는 순간~~!

 

 

 

젤 가까이서 보이는곳까지 가서 멍때리기...

 

 

 

먹지는 못하고 한국으로 가져 왔지만..배경과 같이 사진도 찍고..

 

 

또 찍고..

 

 

줌도 땡겨 찍고..

 

 

더 땡겨서 찍고..

 

 

자리를 옮겨서도 찍고...

 

 

당일로 오는 사람들은 한시간 정도 있다가 내려 가는데, 나는 칠레노에서 하루 쉴꺼라서...

2시간 넘게 멍때리다가 내려 왔다.

 

 

파노라마도 찍어 보고

 

 

내려오다보니 길이 막혀 있네...

 

 

4시 이후에는 삼봉을 못 올라 간다.

 

 

칠레노 숙소에 보니 말들이 짐을 잔뜩 가지고 올라와 있다. 네팔처럼 사람이 아니라 여기선 말이 옮긴다.

 

 

숙소는 깔끔하다. 침낭이 깨끗하고 정말 따뜻하다~!

 

 

아직 해가 질려면 멀어서 밖에서 맥주 한잔~! 3병이나 마셨다~@@

 

 

캠핑장을 예약하면 텐트에서 잘수도 있다. 침낭도 여기거 빌려쓸수 있고 자기가 가져 올수도 있고,

취사는 금지인거 같다~!

 

 

저녁식사~! 수프도 메인도 간이 쎄지 않은게 건강한 맛이다..ㅋㅋ

 

 

복도에 보니 화목 난로가 있어서 전체 난방을 한다. 방문들 다 열어 놓아서 열기가 복도를 통해 들어간다.

별좀 보려고 11시까기 기다렸는데, 해가 늦게 져서 그렇게 많은 별들은 못보고 잠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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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규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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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푸에르토 나탈레스를 가는날~!

 

 

오늘도 숙소 아주머니가 예약해주신 예약증으로 표를 바꿔서 버스에 탐~!

7시 30분 버스...나탈레스에 1시 넘어서 도착~

 

 

자리에 입국 신고서 있어서, 우선 작성~!

 

 

1층 내려가는 자리가 넓고 꿀자리 같음~! 거의 만석인데..다행이 내 옆자린 빈자리..^^

 

 

이런 황무지 같은 도로만 쭉 달린다.

 

 

구글맵보니 가까운길이 아닌 멀리 돌아서 가는중~! 중간에 토레스 델파이네 같은 산도 보이고...

 

 

아르헨티나 국경에서 잠시 정차하여 출국 도장만 찍고 바로 탑승~!

 

 

바로 칠레 국경인데, 모든짐을 다내려야 함~!

 

 

짐을 엑스레이 기계 앞에 줄세워 놓고 나와서 줄서서 입국심사 받는다.

도장 받고 짐검사 하고.... X-ray 검사기 주변이 좁아서 번잡함~! 여기서만 한시간은 걸린듯

 

 

도장 찍어주고 영수증 같이 생긴 여행 증명서 같은거 주는데, 모든 숙소에서 이거 달라고 한다.

이거 없으면 여행자한테 면제되는 세금도 내야 한다는거 같고...

 

 

1시 반정도에 나탈레스 버스터미널 도착~~! 칼라파테랑 비슷한 분위기~! 사람은 훨 많다~!

 

 

침대가 무지 좋다고 평이 자자해서 예약한 도미토리~! 창문을 안닫고 잤더니,

개짖는 소리랑 닭우는 소리땜에 새벽에 잠을 몇번 깸..주인도 친절하고 시설도 좋음

 

 

일요일이라 버스터미널 환전소 안 열어서 , 시내에서 유심도 사고 환전도 함

 

 

푸에르토에 맞게 항구 근처도 구경~!

 

 

내일 토레스 델파이네에 갈 버스표도 숙소 아저씨한테 구입

 

 

점심겸 저녁도 늦게 먹고...버스가 이렇게 늦게 도착 할줄은...ㅡㅡ;

 

 

내일 트레킹 가지전에 마트에 들려 먹을것도 구매하고...

 

 

왠만한 것들은 다 있음, 바나나를 사고 싶었는데 상한거 밖에 안 남아서 못삼..ㅜㅜ

 

 

내가 초등학교때 보던 차들이 멀쩡히 돌아 다닌다. 엑셀, 에스페로, 르망 등을 봄

 

 

휴게실에서 와이파이가 잘되서 한동안 쉬다가 감~! 댕댕이가 왔다가 안놀아줘서 삐져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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