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일정중에 가장 힘든날로 예상했는데...아치스(Arches)의 델리케이트 아치를 보기위해 8시간 넘게
운전을 해야 한다. 갔던길을 돌아오기 싫어서 Four Corners를 넣었는데..관람 시간이 따로 있어서 못봤다.
모뉴먼트 밸리를 출발해서 아치스를 찍고 다시 내려와서 Page까지 가는 코스이다
아침 일출을 보기위해 일찍부터 일어나서 기다렸다.
방안에서 따뜻하게 해뜨기만 기다리면 되서 편하다.카메라만 밖에다 세우고 어플로도 찍어 보고....
점점 해가 뜨는 분위기...
시간이 참 안간다.
일출의 순간...전망대쪽에서 구경하는 사람도 많다
뷰호텔(View hotel)의 모습니다. 전면이 밸리방향이고, 3층은 Star view로 별찍기 좋다
옆쪽 건물이 식당과 기념품가게가 있다.
아침은 따로 메뉴가 없고 부붸하나다. 가격도 10불이 안된다.
역시 팬케익이랑 빵이 입맛에 맞는듯..
뷰호텔 로비...사진이 많이 걸려있어서..그 구도로 사진 찍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오후 석양을 배경으로 찍어야 한다는걸 알았다.
Monument valley park 입구 간판을 배경으로....Navajo 인디언들이 관리하는 공원이라서..
지금이 프레지던트 데이 휴일이라서 국립공원은 공짜인데..여긴 해당 안된다.
호텔에서본 사진 구도로 도로에서 찍어 봤는데...돌 색이 나오지 않는다..저녁때 찍어야 붉게 나올듯 하다.
중간에 드른 구스넥 포인트..물길이 거위목처럼 구불구불 꺽여 있따.
3번이나 크게 꺽여 있는것이 신기하다.
이제 3시간의 운전..풍경이 금방금방 바뀐다.
멀리 거대한 산맥도 보이기 시작하고
붉은 돌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Moab(모아브)라는 약간 큰 도시를 지나고나면 곧 풍경이 확 바뀐다.
Arches park 간판을 찍고...여기도 국립공원이라서...입장료 무료다.
지도와 신문을 입구에서 준다.
여러 아치중에서 Delicate arch가 가장 유명해서 바로 지도 보고 Wolfe Ranch 까지 와서 주차 했다.
유명해서 그런지 주차하기도 만만치 않다. 앞 공터까지 다 차들로 가득
조그마한 오두막집을 거쳐 올라가면 된다. 1시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한다.
커다란 돌산도 올라가고...경사는 가파르지 않아서 올라가기는 쉽다.
모래밭길도 나오고...
좁은 길을 돌아서면..
짠하고 커다란 아치가 나타난다.
사진은 줄을 서서 차례차례 찍는다...
넘 멀어서 사람이 잘 아나오니..아래에서 사람 크게 찍는게 더 잘나온다.
일기예보에 눈온다는 얘기는 없었는데..눈발이 날린다.
유타주 자동차 번호판의 배경이 바로 Delicate arch 이다.
국립공원이 워낙 넓어서..아치들도 많고..포인트마다 돌아다니면서 보면 된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한두개만 보고 다음 목적지고 갔다.
돌아오는 길에 모아브 Danney's 에서 한국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맛볼듯한 음식들을 먹었다.
스테이크가 14불 밖에 안 한다.
모하브에서 돌아오는쪽에 주유소가 한개 밖에 없다..반대쪽에 많이 있어서 나올줄 알았는데....
없어서..주유등에 불켜진체로 가슴 졸이면서 모하브에서 36km 떨어진 도시까지 왔다.
미국에서의 주유는 대부분 셀프이고, 주유하기 쉽다.
우선 카운터에가서 차 세운 주유기 번호 얘기하고 돈을 디파짓하고 차로와서 주유하면 된다.
한국엔 없는 옥탄가 비율대로 3가지 기름중에 선택을 하면 되는데, 숫자 나온 버튼을 누루면 가격이 세팅 된다.
한국 셀프 주유소처럼 주유구에 노즐 넣고 당기면 된다. 디파짓보다 덜 들어가면....다 정리하고 다시
카운터에가서 주유 끝났다고 하면 영수증과 남은 잔돈을 거슬러 준다.
LA 에는 갤런당 2.8~9 정도 하던데..이쪽 유타/아리조나쪽은 갤런당 2.1~3 정도로 싸다. 싼게 리터당 600원
땅이 넓다보니..도로끝에 대양이 걸린다. 이래서 이곳 사람들이 선그라스를 잘 쓰나 보다..ㅋ
4개의 주가 만나는 경계에 Four Corners 라는 곳이 있는데...그냥 조형물만 있을줄 알았는데..
입장시간이 따로 있었다. 6시에 도착하는 바람에 사진만...다른 봉고차팀도 간판에서 사진만 찍고 가더라...
다시 3시간 반 정도 더 운전을하여 9시가 넘어서 Page에 도착을 했다.
Page에 숙소가 별로 안나와서 Hotels.com에서 후기보고 예약을한 Holiday inn 이다.
건물이 새거여서 그런지 깨끗하고 조용하다. 조식도 포함인데....이번 여행에서 가장 저렴한 숙소이다.
내부도 깨끗하고..청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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