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풀북으로 인해서 한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서 자서 오늘은 좀 일찍 길을 나서야 했다.
어제 밤에 왔던길을 거꾸로 스카프타펠까지 가야 한다~!
주변에 마을이 있는것이 아니라 호텔만 하나 덩그라니 있다.
아기자기하게 생긴 호텔이다...시설은 포스 호텔 체인 답게 깨끗함
오늘의 첫 목적지는 요쿠살론...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려 이런곳이 생겼다고...
요쿠살론 보트투어는 수륙양용 보트랑 고무보트 타는 조티악 투어를 할 수 있다.
이 시애틀에선 이것을 덕투어 (오리배)라 했는데... 한꺼번에 사람이 많이타서 예약 없이도 탄다.
조디악 보트는 한배에 8명 정도밖에 못타서 예약하지 않으면 못탄다.
그리고 출발 20~30분전에 도착해서 옷이랑 구명조끼 입어야 배를 탈 수 있다
이배의 특징은 떠다니는 유빙 가까이까지 갈 수 있다는 점과...
빙하의 끝에까지 가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운이 좋으면 빙하가 떨어지는 모습까지 볼 수가...
조그만 유빙은 손에 닿을만큼 가까이 볼 수 있다.
많이들 하는 빙하에 술 한잔~~!
멀리 빙하로 부터 떠내려온 유빙들은 점점 떠내려와서 바다로 간다~~!
저쪽 다리만 지나면 바다~~!
그다음은 스카프타펠 빙하 투어~~!
큰 두개 업체는 여기에 사무소가 있고, 작은 업체는 다른곳에서 만나서 빙하로 간다.
마운틴가이즈 4시간짜리 투어가 빙하동굴을 간다고 해서 미리 예약 했다
발목까지 오는 등산화가 아니면 만원정도 내고 빌려 신어야 하고,
헬멧과 크램폰, 피켈, 하네스를 기본으로 준다
사무실에서 차로 프라이빗 로드를 따라 들어가는거 보니 이 업체에서 사용하는 장소가 따로 있나 보다.
멀리 높은 산으로부터 밀려나오는 빙하가 쭉 보이고...
중간에 장비를 착용하고 빙하를 타기 시작한다, 초반 30분 정도는 빙하위를 걷는 방법을 배운다
돌아가면서 실습도 하고....
실제로 걷는 거리는 얼마 되지 않는거 같다 4시간중에 1시간 반정도...
가이드가 길 만드는 동안 옆에서 구경하고 사진 찍고....
일열로 쭉 따라간다. 길을 이탈하면 안되고....
동굴 근처에서는 로프를 타고 내려간다. 그리 위험해 보이지 않는데, 안전 때문인지
한사람씩 내려가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
빙하가 녹아서 흘러내려가면서 동굴이 만들어 진다고...
빙하가 녹는 시기랑 눈내리는 시기엔 못온다고 들은거 같다
길이가 몇백미터 된다고 들은거 같다. 분위기는 신기할 따름....묘함~~!
여기에 있는 흙은 화산재가 쌓인거라고....
너무 고와서 압력을 주면 고체처럼 됐다가 흔들어 주면 다시 액체처럼 된다고...신기신기~!
화장실에 가니...장풍? 건조기가 있네...
물에 반영된 못습도 멋있고...
돌아오는 길에 요쿠살론 건너 바닷가 해변을 들렀다. 다이아몬드 비치라고..유빙들 조각이 떠내려와
다이아몬드처럼 빛난다고 이름 붙여 졌다고..
크고 작은 빙하 조각들이 해변에 가득 하다~~! 모양도 가지각색~!
그다음은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영화에서 그린란드에 도착했을때 공항
사실은 아이슬란드 회픈 공항이라고...여기에 마티즈 렌트카는 없었다..ㅋ
해산물이 먹고 싶어서 해산물 관련 익스피디아 추천 맛집을 순위별로 쭉 갔는데,
다 대기 1시간 이상이어서 순위에서 좀 뒤에 있던 곳
나름 맛도 괜춘했음~! 스테이크 햄버거 추천~! 어제 호텔에서 먹은거 보다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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