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특별히 액티비티가 있는것이 아니라 피오로드를 따라 드라이브하면서 풍경이 좋은곳에서
사진 찍는 날이다. 그런데..날이 비가 온다 ㅋ
우선 1번 도로를 따라서 에이일스타디르까지 간다~!
중간에 뭔가 유명한 도시처럼 나온곳이 있어서 들렸는데, 달걀 바위가 쭉 있다.
중간에 939 도로가 풍광이 좋다고 했는데...안개가...이정도만 보이는 것도 좋았는데,
날씨가 맑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ㅜㅜ
중간에 비포장 도로가 나온다. F도로가 아니라서 그렇게 험하지는 않는데, 차가 한번 미끌려서
돌뻔한걸 보니, 날씨 안 좋을땐 천천히 가야 한다.
고개하나 넘으니 언제 그랬냐는 것처럼 다시 해가 비친다.
해가 있고 없고는 풍경에 큰 차이가 있다
에이일스타디르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추천하는 게스트하우스였는데, 시설은 게스트하우스가 아니다.
음식도 맛있고, 식당도 전통이 있어보이는 인테리어를 하고 있다.
영화속에서 월터가 스케이트 보드를타던 도로를 찾아 세이디스피오로드로 향했다.
가는길에 굽은길이 쭉 나와서 여기서 스케이트보드 탄줄 알고 드론띄우고 했는데....
반대편이였다. 폭포가 있어야 한다~~!
고개는 넘으니 무지게가 반원을 그리고 있다. 지나가는 차가 다 서서 구경 하고 있다.
점점찐해지다가 쌍무지게까지 떴는데, 아쉽게 못 찍음~~!
물이 맑고 잔잔해서 반전이 장난아니다. 거울 같다~~!
이장면이 월터가 스케이트 보드 타던 모습으로 가장 많이 나오던 포스터 사진이다.
폭포가 똑같음~~~!
중간에 시간이 남아서 92-96번 도로를 타고 피오르드 한바퀴 돌아서 1번 타고 다시
에이일스타디르로 갔다.
역시 중간에 멋진 풍광은 덤으로 계속 나오고...사진이 다 표현을 못할 뿐...
다시 1번 도로로 왔을때, 같은 장소인데, 오전에 비올때랑을 다른 느낌~~!
저녁은 숙소에서 1분떨어진 거리에 맛집이 있어서 쉽게 찾아 갔다.
처음에 여기가 숙소인가 하고 찾아 갔던곳이 맛집이라니....
여기도 맛집답게 음식은 휼륭함~~! 최고의 금액이 나왔던 것으로 거의 15만원~!
바이킹 맥주도 한번 맛 보고~!
근처 마트에서 장보려고 했는데, 7시면 문 닫음..ㅜㅜ
근처 주유소에서 장보고 돌아 가는데...달이 가로등처럼 떠 있다.
오로라 지수가 높은 날인데...저 달을 보니 오늘도 보기는 틀린듯~~! 새벽에 나와 봐도 안떳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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