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휴..대선까지 공휴일로 지정되는 바람에 3일만 휴가를 내면 10일 이상을 쉴수 있어서..
아무 생각 없이 지름 뱅기표~! 이제 일정도 안짜고 막 지름~!
샌프란시스코 In - LA Out 으로 연휴라 뱅기표가 없을 줄 알았는데, 5/1일 출발로 120만원에 Get~!
오후 4시 출발하고 샌프란에는 당일 오전 10시반 정도에 도착이라서 일정이 괜찮음~!
아무생각 없이 와서..공항에서 렌터카 타는곳까지 트챔을 타고 가는줄 모르고 30분을 헤맨듯~!
알라모에서 아반떼 등급 풀보험을 해서 7일에 40만원에 결재~!
주차장에 차키는 다 꼽혀 있어서 맘에 드는거 타고 나가면 된다..현대/기아차 빼니..
요놈이랑 포드차만 있어서 빨갱이 선택~~!
마일이랑 화씨로 표시된거 바꾸는 방법을 찾아봐도 몰라서 계속 이 상태로 다님..
의외로 기름을 안먹는 차인거 같다~! 일본차 답게..다니는 중에 문제는 없었구..
렌트카라 깡통이긴 하고, 다행히 후방카메라는 있다. 후방 감지 센서는 없고...
공항에서 어리버리 헤메고 차 빌리는데 시간이 걸려서 계획했던 자전거 대여 시간이 좀 늦어졋다
차로 가는거 보다 자전거로 금문교를 건너고 싶어서 자전거 대여함~! 피어 39 근처에 샵이 모여있음
가격은 6시간 정도 탔는데 25불 정도~!
자전거로 왕복하기에는 힘들거 같아서 금문교->소살리토까지가서 페리를 타고 피어 39로 복귀하는 코스..
생각보다 페리가 별로 없네....
자전거 코스는 거의 평지를 달린다...
바다를 옆에 끼고 해안 산책길따라 달려서 시원하고 자전거 타기 좋음
금문교 다리를 건너려면 한번 오르막을 올라가야하는데, 다리만 보고 달려 왔다가..
다시 돌아가는 불상사가...
조금 힘든 오르막을 올라가면 많이 보던 풍경이....
워낙 많은 사람들이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있어서 따라가기만 하면 됨
한쪽 방향에서만 걷거나 자전거 타고 금문교를 건널 수 있다.
반대펴에서 찍은 모습..반대쪽 언덕에서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많이 보던 사진인데...
가기 귀찮아서 요정도만..시티투어 버스는 다 돌아 다니는 듯~!
다리부터 소살리토까지 30분 정도 내리막길을 쭉 가면 페리 선착장에 도착한다.
페리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소살리토는 자전거로만 쭉 돌아보는 것으로 만족~!
자전거는 내부에 쭉 쌓아 놓구, 표는 안에서 사도 된다.
티켓은 내릴때 한장을 줘야 한다.
대부분이 자전거 싣고 가는 사람들이다, 페리 안에서는 음료와 먹을것도 팔고 있다.
지나가는 길에 금문교도 다시 볼 수 있고....
해질때 오면 멋있을 것 같기도 하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명한 교도소인 알카트라즈 섬도 가까이 지나간다.
페리는 피어39 근처에 내려줘서..자전거로 5분만 가면 렌탈샵이 나온다.
첫날부터 시차적응도 안된상태에서 자전거도 타고, 첫끼도 거의 5시 넘어서 먹음
누군가가 맛있다고 해서 갔는데, 선택의 폭이 너무 많아서...잘못 고름..
피어 39쪽을 쭉걸어서 다니면서 구경~~!
이쪽 근처에 식당과 상가, 길거리 공연등 많이 하고 있다
그리고 한쪽에 물개들이 때지어서 일광욕을 하고 있다~!
그다음은 샌프란시스코의 꼬불꼬불한 길로 유명한 롬바드 스트리트로 향했다.
계속 오르막이다.
도로의 기울기가 그 경사의 정도를 알려준다.
드뎌 사람들이 모여서 사진찍고 있는 롬바드 스트리트 입구~~!
군데군데 주민들이 주차한 차들도 보이고...
정상에 올라가면 또 사진 찍는 사람들과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케이블 전차가 다니다
오늘 일정의 마무리는 트윈픽에서 전체 풍경을 보는 것으로 마무리~!
멀리 금문교도 보이는데, 해무가끼어 있다.
8시에 해가져서 8시 반까지 있었는데, 야경보려고 온 사람들로 주차장이 가득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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