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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팅'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2.09.13 호주 케언즈....여섯째날...8/31...

 

벌써 여행을 온지 6일이나 됐다. 케언즈 3대 스포츠중 마지막....털리강 레프팅을 하러 나가는길이다.

거리가 먼곳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아침 6시 40분에 픽업을 온단다...

옷이 다 젖기때문에 여분의 속옷과 겉옷 챙겨가야 하고, 옷을 갈아입을 장소가 협소 해서 숙소에서 갈이 입고 가는게 좋다

 

 

조그만 셔틀이 오는줄 알았는데....반대편에 대형버스가 와서 우릴 픽업해 간다. ㅋㅋ

버스로 호텔마다 돌아 다니며 픽업 하고 샵에 들러서 예약 상황을 점검 받는다. 거기서 아쿠아슈즈랑 옷등을 빌릴 수 있다.

 

 

 털리강은 위에서부터 아래쪽으로 쭉 따라 내려온다. 중간에 휴게소 같은곳들러 아침을 먹는다.

차에서 메뉴 선택하고 가서 신청한거 사서 먹으면 된다. 6.5불 정도 했다.

 

 

2시간 반정도 달려서 도착한 털리강 레프팅 시작 하는 장소 이다. 차 안에서 강사가 조를 짜준다. 6명이 한조이구...

대부분 같은 국적의 사람들을 한팀으로 만들어 준다. 혼자온사람들은 깍두기로 넣어주고...

버스 앞에 탈의실과 화장실이 있는데, 시설이 작아서 모두 이용하긴 힘들다.

 

 

지정된 장소에 보고장구가 비치되어 있고, 차에서 알려준 조를 기억했다가 그 번호에서 보호장구 착용 하면 된다.

라이프자켓, 헬멧, 노~! 3개 챙겨 내려가면 된다.

 

 

우리팀 강사와 인사를 하고...강사와 배를 찾으러 출발점으로 내려가면 된다.

 

 

강사가 젤 뒤어 앉고 둘씩 나눠 앉으면 된다. 곧곧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데, 젤 앞자리가 젤 잘나온다.ㅋㅋ

 

 

물살이 1~6이라고 하면 털리는 3정도의 세기라고 한다. 한국의 동강이 1이란다.ㅋㅋ

젤쎈 6에서 하고 싶으면 돈 더주고 익스트림 신청하면 된다. 그럼 오기전 휴게소에서 따로 다른 루트로 간다.

레벨이 3이라고 하는데, 뭔가 좀 아쉬운게..익스트림을 신청할껄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정도도 충분히 잼있긴 하다.

 

 

 

오전에 2시간 30분 오후에 2시간을 내려간다. 중간중간 물에 빠지는 기회가 엄청 많다. 부담없이 미리 뛰어들길.....ㅋㅋ

 

 

 

열심히 노젓다가 쉬엄쉬엄 둥둥띄어가면서 경치 구경하는것도 좋다.

 

 

 

점심먹기전..강사가 깨끗이 씻고 밥먹어야 한다고 하며...폭포에 모두를 씻겨 준다...ㅋㅋㅋ 시원하고 좋다.

 

 

 

점심은 BBQ가 들어간 센드위치? 이다. 운동을 한참하고 와서 그런지..완전 맛있다.ㅋㅋ 

 

 

 

다시 시작된 노젓기....배가 반으로 접힌경우도 있고, 뒤집어지는 코스에선 모두 물에 떨어지고, 중간에 바위에 올라가서

점프도 하고, 옆에 배와 물싸움하고, 사람 뺏기? 도 하고 중간중간 잼있는 것들이 많다.

 

업체에서 찍어준 사진..좋은 위치에서 다이나믹 하게 잘 찍어준다. 방수디카가 있으면 들고 타도 된다.

강사가 사진도 찍어 준다. 사진은 장당 팔기도 하고 팀전체 것을 팔기도 하는데, 6명이 돈 모아서 전체사서 나누는게 좋다.

팀당 30여장의 사진이 있고, 1장에 30, 2장에 각각20, 3장에 각각 10 이렇게 되는데, 전체 사면 100불에 메모리에 넣어준다. 

 

 

 마지막 종착지엔 아무 것도 없다. 탈의실도 화장실도....그냥 풀숲에서 옷을 갈아 입어야 한다.

컥.....젖은체로 버스를 못타게 해서..여자들은 버스 반대편에서 옷갈아 입고..남자들은 각자 풀숲에서 갈아 입는다.

비치타올 있으면 서로 가려주며 입는데...서양여자들은 과감하게 갈아 입기도 한다...@@;

 

Posted by 규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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