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산 지대로 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하지만 아침부터 비가~~!
아이슬란드 와서 처음으로 우비를 쓰고 다녔다. 오후가 되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해가 나고....
크라플라 산...이 분화구만 딱 있다. 주차장에서 20초 거리.... 가는길에 지열 발전소 같은 것도 보이고
군데군데 유황 냄새와 연기가 나는게 화산지대 구나 한다.
크라플라 산에서 멀지 않은 곳~! Leirhnukur ! 주차장에 차들이 많이 있어서 와봤다
한시간 정도 걸어서 산 위로 올라가면 군데군데 유황냄새가 나는 화산지대가 나온다.
Hverir 갈꺼면 궂이 안가도..힘만 뺐음~! 비가와서 그런지 모르지만....
Hverir~! 멀리 1번 도로부터 연기가 나는 지역이라 여기가 흐베이르구나 하고 알수 있다.
여기저기에서 연기나고 유황냄새로 가득하다~~! 진흙이 끓고 있는 곳도 있고....
비가 와서 간단히만 보고 Pass~!
그다음은 87번 도로를 따라서 후사비크쪽으로 한바퀴 돌았다. 중간에 비포장이 나와서 놀람
달빅에 고래투어 예약했는데, 여기서도 고래투어를 많이 하는 모양이다
간판도 많고 사람들도 많고...
물가가 비싸서 점심은 주유소에 딸린 편의점에서 해결~! 이게 만오천원~~!
주유는 간단하다. 거의다 셀프주유이고, 대부분 카드결재를 한다.
Olis 주유소는 마트가 옆에 붙어 있는 곳이 많아서, 우리는 한두번만 카드결재 하고 나머지는 기름 넣고
마트에 들어가서 현금 결재를 하였다. 주유비 이중결재가 된다는 카페 얘기가 많아서...수수료도 아끼고...
영국 국기 누르면 영어로 나오고, 신용카드 넣고 결재 금액 누르고, 펌프 번호 선택하고 주유 하면된다.
우리가 빌린 라군렌트카에선 Olis 주유소 할인카드가 키 옆에 붙어 있어서 이곳만 이용 했다.
N1 주유소가 더 많이 보이는거 같고, 주유소 옆이나 뒤에 고압호수가 있으니 더러우면 세차해도 된다
그 다음은 864번 도로를 따라서 데티포스로 향했다.
말로만 듣던 상태가 나쁜 비포장 도로가 나왔다. 거의 F로드 상태 좋은곳이랑 비슷
데티포스 지나고 부터는 웅덩이가 넘 많아서 거의 F로드 수준이고...
가다보면 폭포가 하나 나온다 Hafragilsfoss~! 내려가지는 못하고 높은 전망대에서만 관찰 하고 Pass~!
멀리 물안개가 보이는 곳이 데티포스인거 같고...
주차장에서 데티포스까지는 꽤 걸어가야 한다...물줄기를 따라 걷다보면...
이런 웅장한 모습이 나타 난다. 인터스텔라에서 첫 장면으로 나왔던 폭포이다.
이 모습을 보려면 864번 도로를 타야한다. 862번 도로 타면 건너편 전망대에서 볼수 있다.
862번 도로가 상태가 좋아서 접근하기는 좋다고 하는데, 이장면을 보기 위해 864 선택~!
사람도 별로 없고, 비도 그치고 해서 보기는 좋았음~~!
웅덩이 천지...속도를 낼수가 없음~~!
그다음 드른곳이 미바튼 네이쳐 베스 (Myvatn Nature Baths) ~!
따뜻한 노천 온천이다~! 요금이 블루라군보다 싸지만 그래도 비싸다~!
거의 서양 사람이고, 중국인이 조금 보이는 수준~!
노을이 지니 사람들이 다 서쪽끝에 붙어 있다~~!
맥주같은거도 가져와서 먹더란~~!
'여행 > '1609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슬란드/노르웨이...아홉째날...9/19 (0) | 2016.10.18 |
---|---|
아이슬란드/노르웨이...여덟째날...9/18 (0) | 2016.10.17 |
아이슬란드/노르웨이...여섯째날...9/16 (0) | 2016.10.14 |
아이슬란드/노르웨이...다섯째날...9/15 (0) | 2016.10.13 |
아이슬란드/노르웨이...넷째날...9/14 (0) | 2016.10.12 |